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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로드트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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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트립] 차박용으로 업그레이드를 거친 기아 텔루라이드! 트로나 피나클스로 떠나볼까? 기아 텔루라이드 X 루프네스트 조합 트로나 피나클스 여행을 위한 최고의 아이템 글/사진 폴황(인스타 @CALIHOLIC) 미 서부 로드트립을 위해서는 조금은 특별한 자동차와 장비가 필요합니다. 기본 3~4시간을 운전만 해야 하는 고충과 함께 필요에 따라서는 차에서 잠을 자야 하는 일도 생깁니다. 이 때문에 가능하다면 중형 SUV가 아무래도 로드트립에 어울립니다. 그런데 미국에서 참 많은 브랜드가 경쟁하는 곳이 바로 중형 SUV입니다. 과연 이들 중에서 어떤 자동차를 타야 할까요? 여러 자동차로 로드트립을 다녀본 경험으로 볼 때 기아 텔루라이드는 정말 재미있게 여행을 떠난 자동차가 아닐까 합니다. 지난 콜로라도 텔루라이드시에서 처음 만난 텔루라이드는 구불구불한 지역 커브길을 비롯해 오프로드에서도 상당히 인..
[주의] 살베이션 마운틴 가는 길. 체류신분 확인 서류 꼭 챙겨야 살베이션 마운틴 로드트립, 국경 경비 검문소 통과해야 체류 신분 증명할 수 있는 서류 미리 챙기고 떠나자 맑은 하늘과 넓은 사막 한 가운데 펼쳐진 물감으로 만든 산 살베이션 마운틴. 보기만 해도 너무 멋져서 당장이라도 달려가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그런데 살베이션 마운틴이 자리한 지역이 멕시코에서 멀지 않다보니 적지 않은 체크 포인트가 있습니다. 이곳 검문소에서는 체류 신분을 물을 수 있으며 질문을 받은 자는 명확한 답변과 함께 해당 증거(체류 비자 등) 등을 보여줘야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미 시민권자라도 혹시 모르니 운전면허증, 여권을 영주권자 역시 운전면허증, 여권과 영주권을 함께 가지고 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기타 관광객이라면 여권을 포함 합법 출입국에 관한 서류 등을 함께 가지고 있어야 하며..
시간과 공간이 멈춘 그곳 - 미션 라 푸리시마 콘셉션 MISSION LA PURISIMA CONCEPTION @ LOMPOC, CA 시간과 공간. 바람도 멈춘 그 곳 글/사진 LA폴 LA폴입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북쪽을 향해 101번 하이웨이, 왕의 길이라 불리는 ‘엘 카미노 레알(El Camino Real)’ 를 타고 달리다보면 벤츄라, 오하이, 산타바바라 등 아름다운 도시들을 만나게 됩니다. 사실 이 길을 따라 캘리포니아에 21개 미션이 세워져 있기에, 미션을 따라 여행을 떠나는 이들에게는 무척 중요한 루트 중 하나랍니다. 이 길을 따라 유서깊은 미션들이 존재하지만, 그 중에서도 조금 특별하면서도 독특한 건축 형태를 지닌 곳을 꼽으라면 지금 찾아가는 ‘미션 라 프리시마 콘셉션’을 말하고 싶습니다. 21개 미션 중 11번째 미션으로 1787년 12월 프란..
[로드트립] 캘리포니아 버킷리스트 - 빅서(Bigsur) 하이웨이를 달리다 PACIFIC COAST HIGHWAY 1 @ BIG SUR, CA 제네시스 G70 타고 PCH 1 빅서 구간 따라 맥웨이 폭포를 향해 글/사진 LA폴 LA폴입니다. 얼마전 산사태로 길이 막힌 PCH 1번 빅서 구간이 새로 개통됐다는 소식이 들렸습니다. 마침 제네시스 모터 아메리카에서 새로 론칭하는 G70 시승회가 이 지역에서 열려,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캘리포니아 해안선을 따라 놓인 PCH 1번 도로는 죽기 전에 꼭 달려봐야 할 로드트립이 명소 중 하나입니다. 그 중에서도 이 빅서 구간은 정말 아름다움에 있어서 다른 PCH 보다 뛰어납니다. 특히 거대한 콘크리트 아치인 빅시 크릭 브릿지는 정말 압권입니다. 이번 로드트립 루트는 몬터레이 베이 캐너리 로우에 자리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부터 PCH 1번을 ..
[루트 66] 뜨거운 소금 사막 앰보이(AMBOY)에서 목을 축이다 - 로이스 모텔 앤 카페 ROY'S MOTEL & CAFE @ AMBOY, CA 한 때는 루트 66의 주요 휴게소. 지금은 옛 영광의 화려한 자취만 남아 글/사진 LA폴 LA폴입니다. 저는 요즘 미국인들의 버킷 리스트라는 '마더스로드(MOTHER'S ROAD)' 루트 66 로드트립을 틈나는 대로 다니고 있습니다. 물론 시카고에서 산타모니카까지 전 구간을 두루 섭렵하면 좋겠지만, 우선은 캘리포니아 구간부터 다녀보자는 생각에 시간이 날때마다 루트 66을 향해 차를 몹니다. 이번엔 앰보이(AMBOY)라는 곳을 찾아갑니다. 앰보이는 루트 66을 따라 애리조나 니들스로 향하는 구간 중 중요한 기능을 담당합니다. 바로 주유소와 '카페'라 불리는 작은 수퍼마켓이 있다는 것이죠. 또한 앰보이에서 조슈아트리국립공원이 있는 트웬티나인팜스로 가는 ..
콜로라도 사막 한가운데 물감을 풀어 산을 만들다 - 살베이션 마운틴 SALVATION MOUNTAIN @ NILAND, CA 구원의 산에서 예술을 만나다 글/사진 LA폴 LA폴입니다. 임페리얼 카운티의 황량한 콜로라도 사막 한가운데를 달리다가 저 멀리 어렴풋이 보이는 십자가를 발견합니다. "GOD IS LOVE(하나님은 사랑입니다)"라는 커다란 문구가 동산 정상에 쓰여있네요. 슬랩씨티, 닐랜드...이름도 낯설기만한 이곳. 애리조나, 뉴멕시코, 콜로라도...심지어 뉴욕 번호판까지 타지에서 온 차량들로 주차장은 북적입니다. 바로 이곳은 살베이션(Salvation) 마운틴이죠. '구원의 산'이라는 이름답게 이곳은 온통 기독교 의미를 지닌 장식과 조형들로 가득합니다. 입구에서 부터 하나님께 보내는 편지함이 눈길을 끌고 동산 중앙에 커다란 하트 안에 쓰인 '죄인의 기도'가 눈길을..
하루 만에 즐기는 팜스프링스 로드트립 - 니로와 함께 자연 속으로. 1 DAY PALM SPRINGS ROAD TRIP feat. KIA NIRO 하루 만에 즐기는 팜스프링스 로드트립 글/사진 LA폴 LA폴입니다. 미 서부 여행 중 로스앤젤레스만 둘러보고자 한다면 자동차를 꼭 렌트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주변 도시들을 둘러보기 위해선 자동차가 그래도 있으면 좋죠. 특별히 남부 캘리포니아의 보석, 팜스프링스를 가기 위해선 자동차가 필수랍니다. 이번에 기아자동차와 미주중앙일보가 기획한 시승 이벤트를 통해 기아에서 나온 니로(NIRO) 하이브리드를 타고 팜스프링스로 떠나봅니다. 하루 만에 구석구석 돌아본 팜스프링스. 여기 소개된 루트 대로 따라가면 시간 낭비 안하고 딱 볼 것만 볼 수 있겠네요. 자 그럼 한번 떠나볼까요? 오전 9:00. 미주 중앙일보 본사 사옥 주차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