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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바다주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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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3번 Hwy, 네바다 사막 한가운데서 만난 '진격의 젖소' BIG BOVINE OF THE DESERT 네바다주 방문객을 반기는 거대한 젖소 글/사진 Paul Hwang(인스타그램@CALIHOLIC) 15번 노스를 타고 베이커(Baker)에서 데스벨리로 가는 127 노스로 갈아탑니다. 뭐 지금은 데스벨리로 가는 것은 아니구요. 네바다 사막 한 가운데에 거대한 젖소가 서있다고 해서 무작정 길을 떠나봅니다. 조금 황당하죠 ^^ 127번을 타고 달리다보면 테코파 쇼손을 지나 데스벨리로 가는 190번과 만나는 데스베릴 졍선 교차로에 도착합니다. 이곳에서 왼쪽으로 190번을 타고 달리면 그 장대한 데스벨리를 만날 수 있죠. 이번에는 교차로를 지나 127번을 타고 계속 북쪽으로 향합니다. 그러면 곧 캘리포니아와 네바다주의 경계를 지나게되고 127번은 373번으로 바뀌게 됩..
네바다주 불의 계곡 탐방 ③ 암각화(페트로글리프) 협곡을 가다 PETROGLYPHS CANYON TRAIL @ VALLEY OF FIRE, NV4천년전 암각화가 새겨진 비밀의 협곡을 찾아서 웨스트 입구, 비하이브 -> 아틀라틀 락 -> 페트로글리프 캐년(마우스탱크) -> 레인보우 비스타 -> 화이트 돔스 -> 세븐 시스터즈 -> 케빈스 -> 클라크 메모리얼, 엘리펀트 락 글·사진|LA폴 LA폴입니다. 네바다주 불의 계곡 주립공원 탐방, 오늘은 세번째로 고대 인디언들이 암각화를 새겨넣은 비밀의 협곡을 찾아가려 합니다. 암각화(페트로글리프)를 아틀라틀락에서 조금 멀리 떨어져봤다면, 이곳에서는 정말 손길에 닿을 듯 병품처럼 펼쳐진 그런 체험을 하게 됩니다. 마치 판타지 영화에 나오는 그런 분위기랄까요. 영화 에서 느꼈던 그런 신비로움이 가득한 여행입니다. 약 1마일 거리..
네바다주 불의 계곡 탐방 ② 아틀라틀 락(Atlatl Rock) / 4천년 전 고대 인디언들의 예술을 찾아서 ATLATL ROCK @ VALLEY OF FIRE, NV 4천년 전 고대 인디언들의 예술을 찾아서 * 떠나는 순서 * 웨스트 입구, 비하이브 -> 아틀라틀 락 -> 마우스 탱크 -> 레인보우 비스타 -> 화이트 돔스 -> 세븐 시스터즈 -> 케빈스 -> 클라크 메모리얼, 엘리펀트 락 LA폴입니다. 오늘은 지난편에 소개한 비하이브를 지나 아틀라틀 락으로 향합니다. 이곳은 '불의 계곡' 여행 중에서도 매우 특별한 의미를 지닌 곳입니다. 흔히 고대 인디언 부족들의 '페트로글리프(암각화)'나 그들이 남긴 발자취를 찾아보려면 정말 미국내에서도 사막이나 깊은 동굴과 같은 오지를 가야 합니다. 하지만 이곳에 자리한 아틀라틀 락은 거대한 바위 전체가 하나의 스케치북과도 같이 온통 고대 인디언들의 그림으로 가득합니다...
네바다주 불의 계곡 탐방 ① 비하이브(Beehives) / 벌집 닮은 바위를 찾아 BEEHIVES @ VALLEY OF FIRE, NV벌집을 닮은 바위가 주는 첫인상 * 떠나는 순서 * 웨스트 입구, 비하이브 -> 아틀라틀 락 -> 마우스 탱크 -> 레인보우 비스타 -> 화이트 돔스 -> 세븐 시스터즈 -> 케빈스 -> 클라크 메모리얼, 엘리펀트 락 "왜 불의 계곡을 가봐야 할까?" LA폴입니다. 미서부 해안과 사막 등을 통틀어 꼭 한번 찾아가보라고 하고 싶은 공원이 있습니다. 바로 네바다주에 자리한 벨리오브파이어 주립공원, 일명 '불의 계곡' 입니다. 지난번 소개해 드린 레드락 캐년이 그저 붉은 바위 몇몇이 펼친 향연이라고 한다면, 이곳은 몇몇이 아닌 그냥 공원 전체가 붉은 바위와 기암괴석으로 둘러 쌓인 천혜의 볼거리를 자랑합니다. 붉은 사암 속에 감춰진 약 1억5천만년전 지구의 모..
세상이 온통 붉은색. 화성은 못가더라도 레드락 캐년은 간다. RED ROCK CANYON, NV 붉은 바위들이 만들어낸 비경을 찾아서 LA폴입니다. 흔히 네바다주를 방문하 때면 주로 라스베가스를 찾곤 하는데요. 오늘은 베가스에서 조금만 더 벗어나면 만날 수 있는 대자연의 장관을 소개할까 합니다. 바로 '레드락 캐년(RED ROCK CANYON) 국립 보존지역’ 입니다. 라스베가스 중심에서 약 15마일 정도 서쪽 방향에 자리한 레드락 캐년은 날씨가 맑을 때면 육안으로도 보일 만큼 멀지 않은 거리에 자리해 있습니다. 찾아가는 길은 어렵지 않아요. 라스베가스 공항 기준으로 본다면 웨스트 215번 프리웨이를 타고 섬머린(Summerlin)을 지나 26번 출구로 나와 웨스트 찰스톤 블러바드로 차를 올리면 잠시 후 건물과 집들이 사라지고 나면 외길을 따라 눈 앞으로 붉은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