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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구나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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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라구나비치서 짖는 개 그냥 두었다간? 최대 500 달러 벌금 남가주의 아름다운 해변 도시, 라구나비치가 최근 개 짖는 소리로 몸살을 앓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이에 따라 라구나비치 시가 심한 개 소음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한다는 방침입니다. 라구나비치 시는 개가 쉬지 않고 30분, 간간히 한 시간 또는 하루 이상 짖는 경우 티켓을 발부하는 조례안을 통과시켰습니다. 만약 이 조례안을 위한 할 경우 1회는 100달러, 2회는 200달러, 3회째는 500달러 벌금이 부과된다고 합니다. 이와 함께 시는 자전거나 전기 자전거 등에 개를 묶어서 산책하는 경우도 단속한다는 내용도 더했습니다. 이 조례는 30일 이내 발효되고, 6개월 뒤 검토가 실시된다는 방침입니다. 올해 라구나비치는 심한 개 소음으로 인한 민원이 73건이나 접수됐다고 합니다. 아무쪼록 라구나비치에 개를 데리고 가..
[캘리맛집] 뉴포트 비치에서 만나는 라떼 맛 좋은 커피집 - 그라운디드 커피 하우스 THE GROUNDED COFFEE HOUSE 퍼시픽 코스트 하이웨이(PCH)를 따라 뉴포트 비치에서 라구나 비치로 달리다 보면 코로나 델 마라는 작은 바닷가 마을을 지나게 됩니다. 사실 이곳은 지역의 숨은 보석이라 할 만큼 예쁘고 아름다운 바다는 물론 다양한 맛집으로도 유명한 곳이죠. 그중에서 오늘 그라운디드 커피 하우스에 잠깐 들려봅니다. 사실 그렇게 특별한 커피집은 아닌 것 같은데, 인스타그램이나 기타 리뷰는 보면 한번 들려보고 싶게 만드는 무엇인가가 있네요. 바로 메뉴와 맛있는 쿠키 때문인데요. 사실 이 가게는 쿠키 랩 OC를 운영하는 브리트니씨가 항상 문을 열고 싶은 커피숍을 꿈꿨고 그것이 결실을 맺은 브랜드입니다. 게다가 문을 열 당시가 팬데믹이 한창 유행이었을 때인데, 브리트니 씨는 이 카페..
라구나비치의 숨은 보물섬 - 트레져 아일랜드 파크 TREASURE ISLAND PARK @ LAGUNA BEACH 태평양 바라보는 절벽 따라 걷는 일품의 경치 글/사진 Paul Hwang (인스타 @ CALIHOLIC) 남부 캘리포니아 해안가 도시 중에서 가장 낭만적이고 멋진 곳을 추천해달라고 하면 단연 라구나 비치입니다. 이름에서부터 느껴지는 어떤 라군의 느낌. 캘리포니아 이웃들에게는 예술의 도시로도 더 유명한 이곳에는 다양한 숨은 명소들이 가득합니다. 그중에서 남들에게 말하고 싶지 않은 명소가 하나 있는데, 바로 트레져 아일랜드 파크랍니다. 미국에서 트레져 아일랜드라는 이름을 쓰는 지역은 참 많습니다. 샌프란시스코의 인공섬도 있고 플로리다에도 있습니다. 가까이 라스베이거스에는 아주 유명한 호텔이 이 이름을 사용합니다. 그래서 한인들에게는 어쩌면 그 ..
해발 1천 피트 정상을 달리다. 라구나비치 알타 라구나 파크 해발 1천 피트, 세계의 정상을 달리다 ALTA LAGUNA PARK @ LAGUNA BEACH 글/사진 LA폴 LA폴입니다. 오렌지카운티에 예술가들의 도시로 유명한 라구나비치가 있습니다. 이곳은 예술 축제는 물론 다양한 갤러리들이 몰려있고, 아름다운 비치가 절벽을 따라 펼쳐진 명소랍니다. 이번엔 바다가 아닌 라구나비치의 산을 찾아갑니다. 이곳에 오면 알타 라구나 파크라는 곳이 있습니다. 정상에 서면 오렌지카운티 일대는 물론 바다를 품은 듯 내려다 볼 수 있는 풍경을 만날 수 있답니다. 영상을 통해 라구나비치에 자리한 알타 라구나 파크를 소개합니다. 3299 Alta Laguna Blvd, Laguna Beach, CA 92651 ALTA LAGUNA PARK
라구나비치의 미스테리 스팟 - 라 투어(LA TOUR)를 찾아서. LA TOUR @ LAGUNA BEACH, CA 라구나비치의 미스테리한 스팟. 라 투어 탑을 찾아서. 글/사진 LA폴 예술의 도시 라구나 비치에는 숨겨진 미스테리한 장소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라 투어(LA TOUR)라고 불리는 절벽 옆으로 세워진 탑이죠. 높이 약 60피트의 이 기이한 탑의 다른 별명은 해적의 탑이라고도 합니다. 이 탑은 1926년에 탑 위에 지어진 집에서부터 비치로 내려오기 위한 일종의 통로로 사용하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도대체 누구 집이길래, 이런 탑을 통해서 비치로 내려오는 걸까요? 타워를 통하면 빅토리아 비치라는 이름의 아름다운 바닷가로 나오게 됩니다. 물론 저는 멀리서 차를 대고 20여분을 걸어서 도착했기에, 탑을 통해서 내려오지는 못했습니다. 탑은 콘크리트로 세워졌고 ..
몬타지 리조트(Montage Resort) 라구나비치 - 최고급 리조트를 무료로 즐기는 방법 [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멋진 산책로 ]프리미엄 리조트를 건강하게 즐기는 방법몬타지 리조트(Montage Resort, Laguna Beach) LA폴입니다. 건강에 신경쓰는 요즘, 낮동안 뜨거운 태양을 피해 저녁이면 선선한 바람을 즐기려 어디로든 떠나고 싶습니다. 저녁을 맛있게 먹고 소화도 시킬겸 산책할 수 있는 곳을 찾으신다면 이곳 라구나 비치에 자리한 몬타지 리조트 주변 산책로가 어떨까요? 오렌지카운티 어바인이나 터스틴 또는 레이크 포레스트에 사시는 분들이라면 집에서 차로 15분 거리로 이곳에 닿을 수 있습니다. 바닷가 절벽 위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며 리조트의 멋진 모습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곳. 내일이라도 한번 가벼운 옷차림으로 이곳을 들러볼까요? ▷주차장에서 차를 대고 나오자마자 볼 수 있는 산..
라구나비치 아트페어(Laguna Beach Arts Fair) 8월의 라구나비치는 여느 때보다 조금 더 뜨겁다. 아트의 도시라는 별명이 가장 도드라지는 시기. 바로 ‘2012 페스티벌 오브 아츠(Festival of Arts)’가 작렬하는 여름 태양보다도 더 뜨겁게 이 도시를 달군다. 올해로 80주년을 맞은 예술 축제는 라구나비치의 자랑이자, 오렌지카운티 및 남가주를 대표하는 예술 전시회로 통한다. 라구나비치가 예술의 도시로 꽃피기 시작한 것은 지난 1930년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미국 경제 대공황의 역풍을 맞아 거리로 나앉게 된 남부 캘리포니아 예술가들은 돈벌이를 찾아 라구나비치로 옮겨오기 시작했다. 거리의 예술가들에게 이 지역 부유층들은 굉장한 후원가가 되었다. 문화적 갈증을 채울 필요가 있는 사람들과 예술로서 생계를 꾸려야 하는 사람들이 만나 서로 필요한..
라구나비치(Laguna Beach) 때론 만나지 않더라도 그 이름만으로 어떤 사람인지 판단할 수 있는 경우가 있다. 이름이 주는 뉘앙스. 거기에는 절묘하게 들어맞는 추측이 있다. 이것은 꼭 사람에게만 해당되지는 않는다. 만약 ‘라구나비치’라는 이름을 들었을 때, 누군가가 어떤 풍경을 상상할 수 있냐고 묻는다면 과연 어떤 대답을 할 수 있을까? ‘라구나’라는 세 글자가 주는 뉘앙스. 스페인어로는‘라구나’라고 읽고, 영어로는‘라군’으로 통하는 이름에서는 어떤 풍경이 그려질까? 에메랄드빛 바닷가와 해안선을 따라 자리잡은 예쁘고 아기자기한 집과 가게들. 절벽 위쪽으로는 고급 리조트가 가득 그려진 한 폭의 풍경화. 이렇듯‘라구나 비치’라는 이름을 통해선 마치 브룩쉴즈의 영화 의 한 장면같은 청량하고 이국적인 배경이 뇌리를 스친다. 4계절 내내 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