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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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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델 코로나도(Hotel Del Coronado) - 왕자와 이혼녀의 사랑. 세기의 로맨스가 있었던 바로 그곳 [ 남부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로맨틱한 호텔 ] 수 많은 스캔들의 장소.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 곳. Hotel Del Coronado, San Diego LA 폴입니다. 요즘 부쩍 남부 캘리포니아 여행 문의가 많이 들어옵니다. 아무래도 여름 휴가로 미국을 찾는 이들이 점점 더 많아지는 모양입니다. 요즘 저는 많은 분들에게 샌디에고를 강하게 권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철저히 개인적입니다. 캘리포니아의 많은 도시를 돌아봤지만 샌디에고에서 만큼은 발길이 쉽게 떨어지지 않습니다. 하나하나 다 담아두어도 그 어느하나 아깝지 않더군요. 그 중에서도 기회가 된다면...아니 기회를 만들어서라도 가보시길 바라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샌디에고에서 가장 많은 염문설을 만들어 냈다는 호텔 델 코로나도 입니다. 가깝지 않은 거리...
개스램프 쿼터 스테이션 / 샌디에고 MTS 트롤리 그린라인 - 다운타운 샌디에고에서 제대로 놀아보자면. CAR FREE 샌디에고. [ 샌디에고 MTS 트롤리 그린라인 타기 ]빅토리안 시대의 풍요로움을 만난다개스램프쿼터(Gas Lamp Quarter, San Diego) LA폴입니다. 샌디에고 대중교통 MTS를 타고 떠나는 여행! 이번엔 다운타운 샌디에고의 핵심이자 유흥의 중심가인 '개스램프 쿼터'를 찾아가 봅니다. 이곳은 약 16개 블럭에 걸쳐 집중적으로 모여있는 식당, 카페, 바, 공연장 등은 개스램프를 찾는 이들에게 빼놓을 수 없는 이유랍니다. 한국으로 치자면 신사동 가로수길 같은 곳이라 생각하시면 어떨까 합니다. 그런데 이름이 참 특이하지요? 둘러보기에 앞서 개스램프 쿼터의 역사를 살펴보자면, 이곳은 1860년대부터 개발이 시작된 곳으로 오래된 역사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름의 유래는 말 그대로 '개스램프'에서 왔습니다. 이 당..
줄리안(Julian) - 상큼한 사과향 가득한 산속마을을 가다 [ 달콤한 사과 파이가 땡길 때 ]사과 축제로 유명한 샌디에고의 산 속 마을쥴리안(Julian, San Diego) LA 폴입니다. 요즘 날씨가 무척 덥습니다. 이럴때 어디 시원한 곳이 없나 찾게 되시죠? 샌디에고 야생 사파리 공원이 있는 에스콘디도(Escondido)에서 78번 하이웨이를 따라 동쪽으로 무작정 달려나가면 달콤한 사과향 가득한 작은 도시 줄리안(Julian)을 만날 수 있습니다. 사실 줄리안은 9월에 찾아야 참맛입니다. 사과가 풍성하게 무르익고 애플 사이더와 함께 신선한 파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남부 캘리포니아의 무더위가 시작된 요즘, 조금이라도 시원한 곳을 찾아 여행을 떠나고자 한다면 줄리안은 분명 좋은 여행지임이 분명합니다. 줄리안을 향해 떠나볼까요? 로스앤젤레스 기준 줄리안..
발보아 파크(Balboa Park) - 샌디에고에서 만나는 남부 유럽의 정취 [ Balboa Park ] 샌디에고를 찾아가면 꼭 빼놓지 말고 방문해야 하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발보아 파크죠. 샌디에고 동물원과 인접해있어 동물원을 함께 들리기에도 좋지만 발보아 파크 만을 찾아온다고 해도 결코 후회할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그만큼 발보아 파크는 방문하는 이들에게 캘리포니아의 색다른 모습을 느끼기에 부족함을 없습니다. 이유는 이곳에 오면 마치 남부 스페인의 한 성을 방문한 것 같은 느낌을 주기 때문이죠. 발보아 파크를 찾아가는 길은 초행자라도 아주 쉽습니다. 보통은 자가용을 이용하기도 하지만, 샌디에고 올드타운에서 출발하는 관광용 트롤리 또는, 샌디에고의 대중교통 수단인 MTS를 이용해서도 방문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로 온다면 다운타운 샌디에고에서 멀지 않은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