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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캘리포니아의 일상/라이프 스토리

[라이프] "백신 접종증 보여주세요" 샌프란시스코 300여개 바(BAR), 인도어 손님의 접종 확인 요구하기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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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주점 협회. 인도어 원할 경우 백신 접종증 요구하기로

300여개 멤버 단체. 지역 바 들리고 싶다면 미리 확인해야 

 

 

샌프란시스코에서 인도어에서 술을 마시려면 앞으로 백신 접종증 또는 72시간 내 음성 확인서가 있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에서는 현재 실내에서 다시 마스크 착용을 촉구하는 등 델타 변이 확산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샌프란시스코 바 오너 얼라이언스(BAR OWNER ALLIANCE)'에서는 앞으로 술집 내에서 술을 마시고 싶을 때에는 백신 접종증 또는 72시간 내 음성 확인서를 요구할 방침입니다. 

 

런던 브리드 샌프란시스코 시장이 단체의 결정에 긍정적인 메시지를 던졌다. Photo=London Breed twitter

 

이 단체에는 지역 약 300여개의 술집(500여 회원)들이 가입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최근 백신을 맞은 직원들 사이에서 다시 코로나 19가 발생하는 것에 우려를 표하고 근로자와 가족 등을 보호하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하네요. 하지만 이 같은 내용은 술집 안에서 술을 마실 때에만 적용한다는 방침입니다. 백신 접종증이 없거나 음성 확인서가 없는 경우는 술집 밖에서 마시는 것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이 단체의 룰은 오는 목요일(7월 29일)부터 시행된다고 합니다. 샌프란시스코 방문하실 예정이시면 꼭 한번 확인하시는 것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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