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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리 라이프] 요금이 $1? LA 메트로 신개념 라이드 서비스 마이크로(MICRO)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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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RO MIRCO @ 소형 버스를 활용한 메트로의 라이드 서비스

 

글/폴황 (인스타 @CALIHOLIC)

 


소형 버스를 활용한 라이드 서비스 '마이크로'를 론칭한 메트로. 사진=metro.net 

LA 메트로가 새로운 라이드 서비스를 공개했습니다. 메트로 마이크로(Metro Micro)라는 서비스는 이름에서 보듯 소형 미니 버스로 운영되는 라이드 쉐어 서비스랍니다. LA 메트로에서는 기존 버스로 운영되기 힘든 지역이나 노선 등에 마이크로를 적극 활용할 생각인데요. 일단은 LA 카운티 개의 운영 지역에서 시범적으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마이크로가 일단 운영되는 구간은 위 2개 존입니다. 사진=metro.net

 

LA 메트로 마이크로가 운영되는 지역은 왓츠/윌로우브룩과 LAX/잉글우드 지역입니다. 왓츠/윌로우브룩은 사우스LA 캄튼 지역을 중심으로 메트로 A 라인( 블루라인) 메트로 C 라인( 그린라인) 만나는 지점에서 운행될 예정입니다.

LAX/잉글우드 라인은 LA 공항 주변 노선을 돌며 공항 터미널에는 들어가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LA 메트로 마이크로를 사용하려면 전용 앱을 다운받거나 인터넷을 통해 온라인 예약을 하면 됩니다. 앱이나 온라인 사용이 어렵다면 메트로로 전화를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휠체어나 자전거 운반이 필요하다면 미리 알려주면 좋다고 하네요.

 

이용을 위해 마이크로 전용 앱을 다운받으면 사용하기 편합니다. 사진=metro.net

 

이번 마이크로 서비스의 가장 장점은 무엇보다 이용 요금입니다. 서비스 론칭 6개월 동안은 $1 받겠다고 하네요. 다만 비용은 다른 버스나 메트로 전철로 환승은 불가능합니다. 승객들은 (TAP) 카드 또는 크레딧 카드로 요금을 내면 되고, 현금은 받지 않습니다. 그리고 프로모션 기간이 지나면 적정한 요금으로 올린다고 하네요.

 

마이크로 서비스의 이용 방법. 비용은 론칭 후 6개월 간 $1를 받는다고 합니다. 

 

마이크로는 일단 개의 존에서 운영되지만 최대 6 존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LA 메트로는 마이크로를 적극 활용해 기존 LA 메트로 전철과 버스 라인의 틈새를 메우는 라이드 쉐어 역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코비드 기간에 론칭한 이유로 위생과 관련된 곳에 최고의 신경을 쓴다고 하네요. 마이크로가 운행하는 곳에 사시는 분들 별도의 라이드 서비스가 필요하다면 LA 메트로의 마이크로를 한번 이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문의: www.metrolacampaign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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