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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지하철 소개 - 메트로 그린라인(GREEN LINE) / CAR FREE 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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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 METRO - GREEN LINE ]


LA 카운티 행정 도시인 노웍(NORWALK)에서부터 레돈도 비치(Redondo Beach)까지,

LAX 공항 이용시, 그린라인 환승 통해 LA 도심 및 한인타운 등 주요 장소 닿을 수 있어







LA 메트로 레일 중 유일하게 LA 도심을 지나지 않는 노선이 그린라인입니다. LA카운티 오피스들이 자리한 노웍이라는 도시에서부터 서쪽끝 비치 도시인 레돈도비치까지 닿는 동서로 이어진 노선도를 가집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LA 중심이나 한인타운에 자리한 이들에게는 조금은 낯선 노선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린라인은 LAX(LA 국제공항)를 지나는 장점을 지녀, 공항을 이용하려는 사람들 중 대중교통에 익숙한 이들에겐 소중한 노선입니다. 



   


그린라인은 주로 지상 구간으로 다니며 환승은 블루라인(윌로우브룩/로사 파크역)과 실버라인(하버 프리웨이역, 광역버스)이 만납니다. 노선에서 보듯 LAX 역을 지나고 있습니다. 단 공항 안까지 연결된 것은 아니고, 공항까지 운행하는 셔틀을 타면 터미널로 향할 수 있습니다. 


<아래 영상은 메트로 그린라인을 통해 LAX로 가는 법을 소개합니다>





그린라인 주변으로 볼만한 곳은 단연 레돈도 비치입니다. 서쪽끝 종점인 레돈도 비치역에서 내려  레돈도비치 피어까지 운행하는 버스로 갈아타면 손쉽게 도착할 수 있습니다. 레돈도 비치는 피어의 규모가 상당히 넓고,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한국식 회, 랍스터, 게 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식당들이 몰려있어 꼭 한번 들러볼만 합니다. 




  


사진 위는 레돈도비치역의 모습이고, 다음은 레돈도비치 피어에 자리한 한국횟집입니다. 대중교통의 편리함과 더불어 한국식 맛을 즐길 수 있기에 많은 이들이 레돈보비치를 찾습니다. 몰론 아직 메트로를 이용해 이곳을 찾는 로컬 한인들은 많지 않습니다. 대부분 자동차가 익숙하긴 한데, 110번과 91번을 타고도 로컬을 한참 더 타서 들어와야 하는 피곤함을 생각한다면, 메트로를 이용해 찾아보는 것도 어떨까 합니다. 특히 관광객들이라면 메트로 그린라인을 타고 레돈도비치를 한번 들러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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