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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캘리포니아의 일상/라이프 스토리

[라이프] 맥도널드, 다시 매장 내 식사 금지 카드 만지막. 그 이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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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비드 변이 확산에 따른 맥도널드 전략 변화

당초 노동절 까지 100% 오픈 선회. 매장 내 식사 금지 카드도 검토 

 

미국 맥도널드가 다시 한번 매장 내 식사를 금지할 것이라는 뉴스가 있습니다. 한 외신 언론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맥도널드는 최근 가맹점들에게 식당 폐쇄를 위해 어떤 조치가 필요할지 지시했다고 하는데요. 아무래도 델타 변이로 인한 코로나 19 확산이 영향을 미치지 않았나 싶습니다. 

 

미국 맥도날드 조 얼 링거 대표는 지난 1년간 맥도널드가 어떻게 팬데믹 상황에 대처하는지를 배웠다고 합니다. 로이터 통신은 맥도널드 대변인의 말을 인용해 맥도널드가 델타 모델의 영향을 면밀히 관찰하고 있으며, 최근 프랜차이즈 업체들과 함께 기존의 안전 프로토콜을 강조하고 증가하는 사례를 입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맥도날드는 10만 명당 250건 이상의 코비드 환자가 발생하는 지역의 프랜차이즈 업체들은 실내 좌석을 폐쇄해야 한다고 권고하고 나섰습니다. 지난해 초 미국 내 거의 모든 맥도널드는 매장 내 식사를 못하도록 식당 문을 닫았습니다. 대신 드라이브 쓰루 등은 계속해서 영업을 이어갔습니다. 당초 맥도널드는 다음 주 노동절까지 식당 100% 오픈을 목표로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다시 문을 닫게 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점점 커지는 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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