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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캘리포니아의 일상/괜찮은 로컬 맛집들

[캘리맛집] 뉴포트 비치에서 만나는 라떼 맛 좋은 커피집 - 그라운디드 커피 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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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GROUNDED COFFEE HOUSE

 

 

퍼시픽 코스트 하이웨이(PCH)를 따라 뉴포트 비치에서 라구나 비치로 달리다 보면 코로나 델 마라는 작은 바닷가 마을을 지나게 됩니다. 사실 이곳은 지역의 숨은 보석이라 할 만큼 예쁘고 아름다운 바다는 물론 다양한 맛집으로도 유명한 곳이죠. 그중에서 오늘 그라운디드 커피 하우스에 잠깐 들려봅니다. 

 

 

사실 그렇게 특별한 커피집은 아닌 것 같은데, 인스타그램이나 기타 리뷰는 보면 한번 들려보고 싶게 만드는 무엇인가가 있네요. 바로 메뉴와 맛있는 쿠키 때문인데요. 사실 이 가게는 쿠키 랩 OC를 운영하는 브리트니씨가 항상 문을 열고 싶은 커피숍을 꿈꿨고 그것이 결실을 맺은 브랜드입니다. 게다가 문을 열 당시가 팬데믹이 한창 유행이었을 때인데, 브리트니 씨는 이 카페가 그런 어려움 속에서 사람들에게 다가서기를 바랐다고 합니다. 

 

 

가게에는 다양한 메뉴가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라벤더 라떼를 권합니다. 사실 사진에서는 상당히 예뻤는데, 이날 바리스타는 잘 만들어주질 못했지만. 맛은 그런대로 마실만했습니다. 날씨가 좋은 날에 오시면 야외 테이블에서 PCH를 달리는 멋진 차들을 구경하며 따뜻한 햇살을 즐길 수 있고요, 카페 안에도 예쁜 입술 모양 네온 장식 아래 앉아 멋진 사진을 찍을 수도 있습니다. PCH를 따라 뉴포트 비치에서 라구나 비치로 혹은 그 반대로 달리고 계신다면, 꼭 이 카페에 들러 맛있는 라테와 쿠키를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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