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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캘리포니아의 일상/라이프 스토리

[라이프] 5월인데 왜 흐려? 남부 캘리포니아 찾아온 '메이 그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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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 캘리포니아에 5월이 찾아왔음에도 요즘 날씨가 계속 흐리며 곳에 따라 비도 내립니다. 기상학자들은 또 다른 늦가을 폭풍이 이 지역을 가로지를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악명 높은 '메이 그레이' 날씨가 남부 캘리포니아에 왔다고 합니다. 따라서 본격적인 더위가 찾아오기 전에 다음 주까지 한 주 내내 돌풍과 함께 흐리고 습한 상태가 이어질 것이라고 합니다. 이 같은 날씨는 겨울 시즌 동안 캘리포니아 남부를 강타한 여러 번 폭풍 후에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런데 더 심각한 것은 LA 지역 해안가의 공중 보건 위험도가 높아졌다는 것입니다. 관계자들은 이번주 LA 카운티 해변으로 향하기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현재 대부분 LA 카운티 해변은 산악 지역에서 발생하는 박테리아, 화학 물질 및 기타 공중 보건 위험이 강우로 인해 바닷물을 오염시킬 수 있기 때문으로 밝혀졌습니다. 현재 이 주의보는  5월 4일(목요일)까지로 이야기 됐지만 상황에 따라 연장될 가능성이 큽니다. 따라서 이번주 LA 카운티 해안가로 향하시는 분들은 각별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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