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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캘리포니아의 일상/라이프 스토리

[라이프] 분홍색 눈병, 코로나 19와 연관? LA 카운티 개인 위생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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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바이러스가 사실상 엔데믹 상태로 접어든 가운데 최근 분홍으로 충혈된 눈병을 가진 환자들이 늘어나 방역 당국이 다시 긴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건강 전문가들은 일종의 결막염과 같은 이 증사이 코로나 19의 새로운 변이 가능성에 대해 조심스레 예측하고 있다는데요. LA 지역 공무원들은 감염을 피하기 위해 코로나 19 때와 같은 예방 조치를 취하라고 요청하고 있다고 합니다. 

 

LA 카운티 공중보건국장인 바바라 페레르는 아크튜러스(Arcturus) 균주가 분홍 눈 사이의 연관성은 단지 '관측 데이터'에서 나온 것이며 새로운 바이러스 출현이 높은 비율의 결막염과 관련이 있는지 여부를 결정하는 것은 아직 이르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보건국은 "눈물이 나거나, 붉은 눈이 코로나 19 감염의 징후일 수 있다는 것을 무시해서는 안된다"고 언습했습니다. 

 

보건부는 분홍색 눈은 아프고 가렵고 전염성이 강할 수 있다고 말하며 방치하면 각막에 손상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코로나 19 사례에서 결막염은 1~3% 정도 보고됐다고 하는데요. LA에서는 3건의 새로운 변종 확진자가 보고되기도 했습니다. 미국 질별통제센터의 모델링에 따르면 이 결막염을 일으키는 균이 캘리포니아 코로나 환장의 8%, 전국적으로 10%를 차지한다고 하네요. 아무조록 코로나 19가 사실상 소강 상태라고 하지만, 각별히 개인 위생에 철저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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