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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캘리포니아의 일상/라이프 스토리

그랜드케니언 스카이워크서 추락 사고 발생. 30대 남성 시신으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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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에게도 유명한 관광지인 그랜드케니언 국립공원 스카이워크에서 30대 남성이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이 남성은 지난 5일 오전 9시 즈음 그랜드케니언 스카이워크 가장자리에서 약 1천200m 아래로 추락했다고 합니다. 

 

스카이워크는 말발굽 모양의 유리 관람대로 투명 유리를 걸으며 그랜드케니언을 발 아래서 볼 수 있도록 만든 시설입니다. 특히 협곡 사이를 지나는 콜로라도 강을 조금 더 실감 나게 볼 수 있어 큰 인기를 끄는 명소랍니다. 이번 추락과 관련 모하비 카운티 셰리프국은 헬리콥터 등을 동원해 수색 작업을 벌였고, 결국 낭떠러지 아래서 남성을 발견했으나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아직 이 사고와 관련 극단적 선택인지 단순 사고인지는 확인되지 않았고 조사 중이라고 전해집니다. 아무조록 이 지역을 찾는 관광객 여러분들은 각별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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