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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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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랜드 찾기] ② 콜로라도 스트리트 브릿지 - 함께 걸으면 사랑이 이뤄진다는 그 다리. 라라랜드 찾기 ② 콜로라도 스트리트 브릿지(Colorado Street Bridge)미아와 세바스찬이 나란히 걸으며 사랑을 이은 로맨틱 아치 글/사진 LA폴 영화 속 명소를 찾는 두번째 발걸음은 파사데나에 자리한 콜로라도 스트리트 브릿지입니다. 이 다리를 엔틱풍 아치 구조의 다리로 이전부터 많은 드라마와 영화 속 단골 명소로 등장할 만큼, 유명세를 타는 곳이죠. 저녁 무렵, 다리 위 조명이 들어오면 마치 프랑스의 세느강의 놓여진 하나의 구조물과 같은 느낌이랄까요. 고전적인 우아함 속에 캘리포니아의 석양이 녹아든 이곳은, 누구나 꼭 한번 사랑하는 이와 걷고 싶은 곳이죠. 콜로라도 스트리트 브릿지는 지난 1912년, 약 19만달러를 들여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지금 가치로 환산해보면 약 4백만달러가 넘네요. ..
다운타운 LA, 현대 미술의 중심에 서다 - 더 브로드(THE BROAD) 뮤지엄 the BROAD 다운타운 LA 디즈니콘서트홀 옆, 현대 미술계를 대표하는 거장들의 작품 전시. 지난해 9월. 다운타운 로스앤젤레스를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가 더해졌습니다. '더 브로드(the Broad)'라는 이름의 이 뮤지엄은 개발 당시부터 140밀리언 달러가 들어가는 큰 공사였습니다. 미술관의 이름은 엄청난 액수의 돈을 댄 '엘리 브로드'의 이름에서 따왔습니다. 브로드 씨는 엄청난 부를 만들어낸 인물로 포츈 선정 500개 기업에 두개의 회사를 올릴 정도로 성공한 기업가라고 합니다. 그는 "부자로 죽는건 수치스럽다"는 말로도 유명한데 그가 설립한 브로드 재단은 세계적으로 약 485여곳에 7천여 작품을 임대해줄 정도로 미술계에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지요. 브로드씨는 정말 미술작품을 사들이고 관리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