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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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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사이드 항구에서 만난 콜드부르의 참맛 - 나티컬 빈 커피 컴파니 NAUTICAL BEAN COFFEE COMPANY @ OCEANSIDE, CA 오션사이드 항구를 대표하는 커피 브랜드 글/사진 LA폴 LA폴입니다. 남부 캘리포니아 여행을 하면서 쉽게 잘 들려지지 않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샌디에고 북부 카운티에 자리한 여러 비치 도시들이죠. 대표적으로 오션사이드나 엔시나타스 같은 곳은 귀에 잘 익숙하지도 않습니다. 레고랜드와 꽃축제로 유명한 칼스바드도 있긴 하지만, 칼스바드만을 위해 찾아가는 이들은 극히 드물더군요. 그래서 오션사이드를 한번 가보라고 하면 다들 좀 머뭇거립니다. 샌디에고면 샌디에고지, 중간에 어디 들리기가 애매한 것은 맞지만 그래도 조금 색다른 경험들을 해보려면 오렌지카운티와 샌디에고 중간에 자리한 여러 비치 도시들을 들려보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세상이 온통 붉은색. 화성은 못가더라도 레드락 캐년은 간다. RED ROCK CANYON, NV 붉은 바위들이 만들어낸 비경을 찾아서 LA폴입니다. 흔히 네바다주를 방문하 때면 주로 라스베가스를 찾곤 하는데요. 오늘은 베가스에서 조금만 더 벗어나면 만날 수 있는 대자연의 장관을 소개할까 합니다. 바로 '레드락 캐년(RED ROCK CANYON) 국립 보존지역’ 입니다. 라스베가스 중심에서 약 15마일 정도 서쪽 방향에 자리한 레드락 캐년은 날씨가 맑을 때면 육안으로도 보일 만큼 멀지 않은 거리에 자리해 있습니다. 찾아가는 길은 어렵지 않아요. 라스베가스 공항 기준으로 본다면 웨스트 215번 프리웨이를 타고 섬머린(Summerlin)을 지나 26번 출구로 나와 웨스트 찰스톤 블러바드로 차를 올리면 잠시 후 건물과 집들이 사라지고 나면 외길을 따라 눈 앞으로 붉은 바..
남부 캘리포니아 바다의 향을 담다 - JC빈스 커피 하우스 [ 항구도시에 퍼지는 커피향의 비밀 ] 남부 캘리포니아 미항, 데이나포인트에서 1994년 시작. 엔틱한 소품 등 볼거리 가득. J.C. BEANS COFFEE HOUSE @ DANA POINT, CALIFORNIA LA폴입니다. 남부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를 대표하는 미항인 데이나포인트(DANA POINT)를 찾아갈때면 언제나 놓치지 않고 들리는 카페가 있습니다. 바로 J.C.BEANS COFFEE HOUSE. 매번 이곳을 지날때면 들려서 커피 한잔의 여유를 가져보곤 했지만 언제나 그렇듯, 돌아오는 길에 사진한장 찍어둘껄 하는 아쉬움이 남는 곳이랍니다. 데이나포인트를 다시 방문할 기회가 생겨 찾아온 지금은 아예 이 커피집부터 들려봅니다. '타운에서 제일 커피 잘하는 집'이라는 타이틀을 붙여놓고 당당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