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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에이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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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미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오후 6시 로스앤젤레스 석양. 이달 말까지 즐겨볼까요? 미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석양이라고 하는 로스앤젤레스의 석양. 요즘 오후 6시 이후, 퇴근하면서 즐기는 석양이 일품인 때입니다. 그런데 로스앤젤레스 지역 오후 6시 석양은 오는 10월 31일에 끝날 것으로 보입니다. 절기도 그렇지만 11월 6일부터는 서머타임이 종료되면서 시계를 한 시간 뒤로 돌려야 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퇴근 후에는 석양을 보기 힘든 때가 곧 찾아옵니다. 따라서 올해 로스앤젤레스이 아름다운 석양을 즐기고자 한다면 이달이 가장 최고의 시즌이 아닐까 합니다. 다음달이 오기 전, 오후 6시 석양과 함께 멋진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라이프] LA에서 2시간. 아이들와일드로 가을 단풍 여행 떠나볼까요? LA 인근으로도 가을 단풍을 볼 수 있는 명소가 많습니다. 그중 대표적인 곳으로 아이들와일드가 있습니다. LA에서 두 시간 정도 동쪽으로 떨어진 이 도시는 해발 6천 피트에 가까운 높이를 지니고 있습니다. 팜스프링스를 지나기 전 만나는 샌 하신토 마운틴 자락에 자리한 이곳은 10월 중순부터 말까지 아름다운 소나무 숲 사이로 단풍을 볼 수 있는 시기가 찾아옵니다. 이 시즌에 아이들와일드를 찾는다면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는데요. 먼저 아이들와일드 네이처 센터에서 관련 정보를 얻으시고요, 풀머 레이크, 다운타운 아이들와일드 등을 돌면서 아름다운 자연을 만날 수 있습니다. 10월 중순부터 말까지 LA 인근 멋진 단풍 관광 생각하시면 아이들와일드로 떠나보세요. 문의: 아이들와일드 네이처센터 https://ww..
[캘리맛집] LA 에코팍 주민들의 단골 커피집 - 우드캣 커피 바 에코팍 주민들의 안방 같은 편안한 커피숍 WOODCAT COFFEE BAR 워싱턴 DC 출신 바리스타가 지난 2014년 에코팍에 문을 연 우드캣 커피 바. 바리스타 남편과 그래픽 디자이너의 부인의 만남은 카페를 이 지역에서 가장 디자인적으로 눈길을 끄는 로고와 분위기를 갖춘 커피 브랜드로 빠르게 자릴 잡게 한 힘입니다. 에코팍이 지금처럼 주목받기 전 그들의 가게는 동네 주민들의 편안한 안식처로 인기를 누렸습니다. 소박한 소품과 가정적인 느낌을 주는 인테리어. 누구나 자기 집처럼 편하게 와서 즐길 수 있게 만든 동선은 다른 유명 브랜드 커피집에서는 누리기 힘든 부분이죠. 이 집에는 다양한 메뉴와 시그니처 음료가 있는데, 저는 무난하게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한잔 시켜봅니다. 문을 열고 들어올 때는 몰랐는데 주..
[캘리맛집] 어바인에 뜨는 커피숍. 하우스 라테가 맛있는 - WALL WRITERS COFFEE WALL WRITERS COFFEE 어바인 스펙트럼이 자리한 인근에 최근 뜨는 커피숍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월 라이터스 커피인데요. 이 카페는 넓은 야외 공간은 물론 높은 천장과 넉넉한 자리를 지닌 인테리어가 눈길을 끕니다. 사실 이 커피숍은 오픈 이후 공부나 일을 하려는 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는데요. 웬만한 도서관보다 좋은 시설과 개인별 자리 등을 이유로 누구나 부담 없이 찾기 좋은 커피숍입니다. 이 집의 주 메뉴는 하우스 라테인데요. 허니 라벤다를 비롯해, 로즈, 우베, 마차 등 다양한 재료로 만든 하이브리드 라테가 인기가 많습니다. 그 외 일반 커피 메뉴와 함께 간단한 요기거리도 있네요. 카페는 주소를 치고 찾아가도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찾는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ㄷ' 모양 건물 안..
[캘리맛집] 몬터레이 파크에서 만나는 오방떡 맛집 - 미스터 오반야키 몬터레이 파크에서 만나는 오방떡 맛집 다양한 속 맛, 영양 간식으로 좋네요 한국에서는 오방떡이라고 불리는 오반야키는 미국에서도 아시안들에게 널리 알려진 간식입니다. 한국에서는 풀빵이라고도 불리기도 하는데요, 요 오반야키 전문점이 LA 다운타운인 몬테레이 파크에 생겨서 한번 들려봅니다. 미스터 오반야키라는 이름의 이 가게는 밖에서 잘 눈에 띄지 않습니다. 구글 주소로 찾아가도 주차장에서 내려서 건물 뒤쪽으로 걸어가야 나오는데요. 여하튼 어찌어찌 찾아서 들어가 봅니다. 내부에는 오반야키를 굽는 틀이 있고 메뉴판도 있습니다. 저는 9달러 정도하는 3개 패키지를 골랐습니다. 오반야키를 고르면 어떤 맛을 할 것인지 정해야 하는데, 저는 커스터드, 팥, 누텔라로 정했습니다. 이밖에도 다양한 맛이 있으니 시도해보세요..
[라이프] LA 타임스 주최, 푸드볼 야시장 열린다. 9월 23일~25일, 파라마운트 스튜디오서 돌아오는 주말,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LA에서 가장 큰 음식 축제 중 하나인 L.A. TIMES FOOD BOWL: NIGHT MARKET이 열립니다. 파라마운트 스튜디오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미국 내 다양한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과 함께, 특별히 뉴욕 최고의 레스토랑을 소개하는 코너도 만날 수 있습니다. 행사 날자별로 테마가 조금 다른데요, 먼저 금요일(23일)에는 훈제 요리를 대표하는 브랜드를 모두 만나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고, 토요일(26일)에는 CHD 만두, 고고교자, 몬타팩토리 등 토요일 밤 즐기기 좋은 브랜드가 참여합니다. 9월 25일(일요일)은 라이브 공연과 함께 브런치를 즐길 수 있다네요. 보다 자세한 내용은 푸드 축제 LA 타임스 푸드 볼 웹사이트를 통해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캘리맛집] LA 한인타운 인근 에코팍에 뜨는 빵집 - 클락 스트리트 베이커리 CLARK STREET BAKERY 요즘 LA 인근에 뜨는 빵집이 있습니다. 바로 클라크 베이커리입니다. 이 빵집은 2014년 웨스트 할리우드에서 잭 홀(Zack Hall) 씨에 의해 만들어졌습니다. 그는 스웨덴 시골에 자리한 장작불로 빵을 만드는 곳에서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미국으로 돌아와 그만의 빵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클락 스트리트에 자리한 그의 아파트에서 빵을 시작했습니다. 처음 그는 웨스트 헐리우드 린디&그룬디 정육점에 빵을 처음 배달했는데요. 이어 그의 맛이 퍼지는 데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고 합니다. 2015년 그는 자신의 아파트에서 나와 그랜드 센트럴 마켓에 가게를 냈습니다. 그리고 오늘까지 클락 베이커리는 LA에 4개 지점이 있는 제법 규모를 갖춘 브랜드가 되었네요. 이..
[라이프] 다운타운 LA에서 만나는 고급 지하 다방. 릴리 로즈(Lilly Rose) Lilly Rose @ Wayfarer Hotel Downtown L.A. 다운타운 LA에 웨이페러(Wayfarer) 호텔 지하에는 비밀의 다방이 숨어있습니다. 릴리 로즈(Lillyrose)라고 불리는 이 공간은 낮에는 차를 파는 공간이고, 밤에는 다양한 사교 모임이 가능한 곳으로 변합니다. 공간은 고급 빈티지 숍과 같은 소파, 도자기 찻잔 세트, 빈티지 빈폴 등과 같은 것으로 꾸며졌습니다. 이곳에서 허브가 들어간 칵테일, 프리미엄 티 및 다양한 바 서비스를 누릴 수 있습니다. 또한 훈제 연어 핑거 샌드위치를 포함해 다양한 스낵류 종류도 즐길 수 있습니다. 이 공간의 매력을 느끼려면 아무래도 낮 시간때 방문해 수제 프리미엄 티를 즐기는 것을 권합니다. 이곳에서 차를 누리고 있으면 마치 왕족이 된 듯 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