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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에이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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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롱비치에서 독일 맥주 축제, 옥토버페스트 열린다. 9월23일부터 2022 롱비치 옥토버페스트가 돌아옵니다. 이 행사는 오는 9월 23일부터 10월 9일까지 금, 토, 일에 열릴 예정입니다. 1920년대의 향수를 풍기는 스코티시 리트 이벤트 센터 앞 대형 텐트로 들어서면 마치 독일 뮌헨에 온 듯 매력적인 맥주홀로 빠져들게 됩니다. 여기에서 바이에른의 혼이 담긴 맥주, 라이브 폴카 밴드의 음악과 끝없이 이어지는 맥주와 메뉴의 잔치를 통해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다고 하네요. 남가주 지역 맥주를 좋아하는 이들이라면 이번 롱비치 옥토버페스트를 꼭 놓치지 마시길 바랍니다. 행사 문의: https://longbeachoktoberfest.com/?utm_source=secretlosangeles&utm_medium=post&utm_campaign=117490_lax&utm_c..
[라이프] 로스앤젤레스 최대 일본 축제 열린다. 니세이 위크 2022, 8월 13일부터 LA 리틀도쿄 인근서 미주 일본인들의 최대 축제인 니세이 위크 2022가 8월 13일부터 21일까지 LA 리틀도쿄를 중심으로 펼쳐집니다. 8월 13일(토요일) 다양한 전시를 시작으로, 14일에는 그랜드 퍼레이드 8월 20일에는 플라자 페스티벌 등 한 주동안 다양한 볼거리와 맛집 투어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니세이는 일본어로 2세를 뜻합니다. 이 축제는 미국에서 태어난 일본 2세들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담고 있습니다. 때문에 세대와 인종 등을 넘어 다양한 아시안 축제로도 자리를 잡아오고 있습니다. LA 리틀도쿄는 한인은 물론 타인종도 즐겨찾는 곳이기에 이곳에서 열리는 니세이 위크 2022는 특별한 볼거리와 미국 내 일본 문화를 접하는 기회가 될 수 있겠네요. 문의: https://niseiweek.org/ Official ..
[라이프] LA 카운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53일 연속 하락 LA 카운티 53일 연속 하락세 유지 8월 6일 토요일 기준 평균 5.508달러 고유가를 지속하던 캘리포니아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가 53일 연속 하락세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토요일 로스앤젤레스 카운티의 1갤런 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5.508달러를 기록했는데요, 이는 지난 3월 7일 이후 최저치라고 하네요. AAA 유가정보국 통계에 따르면 평균 가격은 지난 6월 14일 6.4262달러로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하락세를 이어갔다고 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1년 전과 비교하면 1.128달러나 늘은 수치입니다. 오렌지카운티 역시 53일 연속 하락해 3.7센트 내린 5.40달러로 3월 6일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습니다. 남부 캘리포니아 주요 대도시의 경우 휘발유 가격이 갤런당 5달러를 훨씬 넘어서고 있지..
[라이프] 8월 6일, 엔젤 시티 브루어리에서 아보카도 축제 열린다 아보카도 페스티벌이 로스앤젤레스로 돌아옵니다. 오는 8월 6일, 로스앤젤레스 아트 디스트릭에 자리한 엔젤 시티 양조장에 가시면 아보카도의 모든 것을 만날 수 있는 이벤트가 열립니다. 이 자리에는 아보카도 맥주를 비롯해 DJ 뮤직, 아보카도 먹기 대회에도 참가할 수 있다고 하네요. 아보카도 맥주는 한 번 맛을 보면 잊을 수 없는 경험이라고 하는데요. 혹 아보카도를 싫어한다면, 엔젤 시티에서 즐기는 다양한 수제 맥주를 만나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아보카도 축제는 8월 6일 오후 1시에 시작하지만, 정오부터 들어갈 수 있다고 하네요. 이번주말 아보카도 마니아라면 엔젤 시티에서 열리는 아보카도 축제를 놓치지 마세요. View this post on Instagram A post shared by Angel Cit..
[라이프] 뜨거운 LA 여름을 시원하게! 다운타운 호텔 수영장 베스트 5 LA 날씨가 뜨거워지는 요즘. 멀리 바다나 산도 좋지만, 가까운 다운타운에 자리한 수영장에서 호캉스를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편하고 쉽게 즐길 수 있는 다운타운 LA의 주요 호텔 수영장을 소개합니다. View this post on Instagram A post shared by Ace Hotel Downtown Los Angeles (@acedtla) View this post on Instagram A post shared by Broken Shaker (@brokenshaker) View this post on Instagram A post shared by InterContinental L.A. Downtown (@intercontinentaldtla) View this post on Instag..
[라이프] 열었다가 다시 닫았다가. 또 다시 열었다. LA 6가 다리 도대채 왜? 밤이면 광란의 장소로 변하는 6가 다리 그랜드 오프닝 이후, 폐쇄. 다시 문을 연 사연 최근 다운타운 LA와 보일 하이츠를 잇는 6가 다리가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이 다리는 1932년 개통된 옛 것을 허물고 2016년 새 다리의 건설 프로젝트가 시작됐습니다. 본래 다리가 랜드마크였던 것처럼, 새로운 다리 역시 현재의 로스앤젤레스를 대표할 수 있도록 조경, 건축미, 기능 등을 모두 고려해 만들었고, 지난 7월 10일 공식 개통됐습니다. 그런데 다리가 개통되자마자 이른바 난리가 났습니다. 폭주족은 다리 위에서 드리프팅을 하고, 온갖 행위예술가들이 몰려 다리에 그래피티를 그렸고, 스턴트는 물론 소셜미디어 창작가들이 몰려들면서 이른바 웃지 못할 고충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얼마 전에는 다리 위에서 자동차가 ..
[캘리맛집] 에어 로스팅 공법으로 깨끗한 맛 추구하는 맨해튼비치 퓨어 빈(Pure Bean) 카페 PURE BEAN @ MANHATTAN BEACH 맨해튼비치에 자리한 퓨어 빈이라는 카페는 매우 독특한 커피맛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에어 로스팅인데요. 커피를 좋아하는 저도 에어 로스팅에 대한 이야기만 들어보았지, 실제 이것으로 커피를 볶는 로스터는 처음 만나봤습니다. 퓨어 빈은 부띠크 에어 로스터를 자처하는데요, 우리가 보통 신맛 또는 탄맛 등을 커피 본연이 맛으로 인지하고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은데, 어쩌면 이것은 바람직하지 않은 맛일 수 있다는 의문점에서 시작합니다. 퓨어 빈에서 말하는 에어 로스터의 장점은 우선 전 세계에서 수확된 커피 원두 중 오직 1%만이 에어 로스트라는 특권을 받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집은 에어 로스트 커피를 만드는 아주 독특한 회사임을 강조합니다. 일반적으로..
[캘리맛집] 다운타운 롱비치에서 만나는 파이 전문점 - 더 파이 바 다운타운 롱비치 파이 전문점 - 더 파이 바 다운타운 롱비치에 파이 전문점 더 파이 바가 있습니다. 이 집은 지난 2016년에 첫 문을 열었고 직접 맛있는 파이를 구워 제공하는 집으로 유명합니다. 더 파이 바의 오너인 그레이 씨는 어려서부터 그녀의 어머니로부터 빵 굽는 법을 배웠고, 이후 다양한 경험을 거쳐 더 파이 바를 열었습니다. 오너가 시애틀 지역에서 살았던 이유에서 인지, 이 집의 베리류는 마리온 베리라고 오리건주에서 나는 블랙베리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블랙베리 파이는 캘리포니아 내 다른 베리 파이와는 조금 더 상큼하고 달달한 맛이 일품입니다. 이 밖에 우베 코코넛 파이 및 다양한 디저트가 매장에 가득합니다. 현재 파이 바에서는 더치 애플, 체리, 바나나 크림과 같은 클래식한 메뉴와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