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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캘리포니아의 일상

[캘리 라이프] 델타 항공, 기내 미들 시트 비움 4월말까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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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 항공 미들 시트 비움 4월 30일까지 연장 

미 국내선 한정 적용. 코로나 19 확산 방지 

 

 

델타 항공이 오는 4월까지 가운데 시트 비움 정책을 이어간다고 합니다. 사진=Delta.com

코비드 19 백신 접종이 늘고 있지만, 여전히 항공 업계에서는 불안감이 쉽게 사그라들지 않네요. 국내선 항공 여행 시 백신 접종증을 제시해야 한다는 주장도 일고 있지만, 아무래도 항공기 여행은 본인의 조심이 가장 큰 부분이죠. 이런 가운데 델타 항공이 미 국내선 기내 항공 좌석 중 가운데 자리를 비우는 것을 4월 30일까지 연장한다는 발표를 했습니다. 듣던 중 정말 반가운 소리가 아닐 수 없네요. 

 

델타 항공은 코비드 19가 본격적으로 퍼지기 시작할 때부터 방역 지침에 따른 안전한 항공 이용을 위한 여러 노력을 기울여왔습니다. 기내 거리두기를 위한 좌석 배치는 지난 4월부터 진행했습니다. 여기에 승무원들의 코비드 검사 의무, 손이 닿는 곳마다 소독은 물론 기내 공기 순환 장치에 헤파(HEPA) 필터를 설치하는 등 코비드 19 시대에 그나마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항공사로 알려졌답니다. 

 

 

델타 항공 승객들은 여행하는 동안 마스크를 항상 착용해야 하며 항공 여행을 위한 코비드 검사 여부 기타 새로운 방역 규정 등에 대한 내용을 승객들에게 신속하게 알리는 일도 활발하게 진행 중에 있습니다. 가운데 시트를 비우면 항공사에게는 엄청난 적자 요소라고 하는데요. 그런데도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는 델타 항공에 응원을 보내고 싶네요. 

 

문의: delt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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