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소한 캘리포니아의 일상

[캘리 라이프] 동물원으로 봄 소풍 갈까요? LA 동물원 재개장

반응형

LA 동물원 재개장

관람 위해 방역 수칙 지켜야 

 

다시 문을 연 LA 동물원. Photo=LA Zoo

 

LA 동물원이 다시 문을 열었다는 소식입니다. 남부 캘리포니아에서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LA 동물원은 133 에이커 크기에 무려 1천4000 종의 동물이 있는데요. 지난해 3월 코비드 19 확산 방지를 위해 문을 닫은 후로 8월에 잠시 재개장을 했지만 자택 대피 행정명령으로 인해 다시 문을 닫아야 했죠. 이는 동물원 역사상 가장 오래 문을 닫은 기록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LA 동물원을 다시 찾을 때는 전과는 다른 스타일의 관람을 해야 합니다. 아직 팬데믹이 해제된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다양하고 까다로운 방역 수칙을 지키며 관람을 해야 합니다. 먼저 방문을 위해 예약을 미리 해야 하고, 마지막 방문 예약은 오후 3시라네요. 한정된 인원을 출입시켜야 하기에, 방문 시간에 따른 티켓을 구매해야 하는데 벌써부터 인기 시간대는 마감이라고 합니다. 

동물원 내에서는 마스크 필수구요(2세 이상 포함), 동물원 내 필요한 물품 구매 시 크레디트 또는 데빗카드를 선호한다고 합니다. 아마 현금을 받지 않을 모양입니다. 여기에 개인별 가이드는 당분간 제공하지 않고요, 전과는 달리 소풍 분위기 내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LA 동물원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어요.

 

문의: tickets.lazoo.org/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