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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캘리포니아의 일상/라이프 스토리

[라이프] 런연 캐년에 놓였다가 사라진 기이한 조각상. 예수와 악마가 성배를? 누가 왜 이런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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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연 캐년에 놓였다가 사라진 기이한 동상. Photo=instagram @aerosoljezus

 

할리우드 스타들의 산책로라고 알려진 런연(RUNYON) 캐년 일대에 미스터리한 조각상이 생겨 눈길을 끕니다. 천연 캐년은 로스앤젤레스의 멋진 경치를 보며 하이킹을 즐기고, 할리우드와 멀홀랜드 인근에 자리해 유명 인사들을 종종 맞추지는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그런데 이 런연 캐년에 예수와 사탄이 함께 앉아있는 동상이 생기면서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누가 과연 이런 동상을 여기에 놓은 것일까요? 이 동상이 있다는 소식에 크리스천들은 무척 화가 났으며 이를 찍은 영상 등이 SNS을 통해 퍼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사람들은 예술로 보면 좋다는 반응도 있습니다. 어떤 이는 예수와 악마가 함께 성배를 나누는 것이 평화를 뜻한다고 해석하는 이들도 있다고 합니다. 

 

 

 

이 동상을 누가 만들었는지는 알 수 없으나, 이를 운반했던 이들의 인스타 계정이 공개되면서 사람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현재 런연 캐년의 이 작품은 사라졌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들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2의 작품이 준비되고 있다는 암시를 했습니다. 이들이 다음에 무엇을 전시할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히 이슈를 끄는 것에는 성공한 것 같습니다. 다음 작품은 어디에 어떤 모습으로 놓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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