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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캘리포니아의 일상/라이프 스토리

구글 직원 상대로 1박 99달러 호텔 숙박 제안. 반응은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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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자사 소유 호텔에서 여름 특별 행사를 실시한다고 합니다. 구글은 하이브리드 근무 전환을 더 쉽게 할 것이라는 이유로 이 이벤트를 9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하네요. 구글 소유의 이 호텔은 약 4천명을 수용할 수 있는 크기로 구글은 "아침에 사무실로 출근하지 않는 것을 상상해보라. 한 시간 잠을 더 잘 수 있다"고 홍보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호텔은 구글 사무실 바로 옆이기 때문에 회사 출근을 보다 효율적으로 할 수 있고 아침 식사, 호텔내 운동시설 이용 등 다양한 혜택도 누릴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글은 코로나 19동안 재택근무를 하다가 지난해부터 주 3일 출근하도록 하는 하이브리드 근무 체제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업무 효율이 늘지 않자 출근 카드를 점검해 성과에 반영하는 등의 단속을 하고 있다네요.

 

하지만 직원들의 반응은 냉소적이라고 하는데요, 여름 동안 캠퍼스에 사는 것이 일과 삶의 밸런스를 방해할 수 있다는 언급과 더불어 대체로 1박에 99달러가 비싸다는 반응도 많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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