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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캘리포니아의 일상/라이프 스토리

[라이프] LA 강 북동부에 놓인 세 번째 다리. 엘리시안 밸리와 사이프레스 파크 잇는 테일러 야드 브리지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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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프레스 파크와 엘리시안 밸리를 잇는 테일러 야드 다리가 개통됐다. Photo=Mayor Eric Garcetti Facebook

LA강의 랜드마크가 될 테일러 야드 다리가 공식 개통됐다는 소식입니다. 이 다리는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가 건널 수 있는 다리로, 엘리시안 밸리와 사이프레스 공원을 잇는 역할을 합니다. 이 다리의 개통 덕분에 주변 LA 강 이용객들은 한층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는데요.

 

다리는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들에 개방된다. Photo=SPF:a
독특한 철제 구조물로 만들어진 테일러 야드 다리. Photo=SPF:a
다리의 개통으로 엘리시언 밸리와 사이프레스 파크간 도보 이동이 편리해졌다.

당초 이 프로젝트는 2019년 건설이 시작됐지만 코비드 19로 인해 공사가 지연됐습니다. 테일러 야드 다리는 LA 강 북동부 지역에 자리한 세 번째 다리로 기록됩니다. 이 다리의 건축은 SPF:a에서 맡았습니다. 이들은 다리가 연결하는 통로를 '럼블피쉬'라고 이름을 지었다고 하네요. 다리의 길이는 400피트, 높이는 30피트, 폭은 27피트에 이른다고 합니다. 이 다리의 개통으로 사이프레스 파크 지역과 엘리시안 밸리 지역이 도보로 연결되면서 다운타운으로 출퇴근하는 자전거 이용자들에게도 큰 환영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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