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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에이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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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맛집] LA 최고 더블 스매시 버거가 레돈도비치에? LA 최고의 더블 스매시 버거 레돈도비치 프라우들리 서빙 레돈도비치에 자리한 인터내셔널 보드 워크에는 다양한 국가의 요리를 만날 수 있습니다. 특히 해산물과 관련해서는 싱싱한 대게를 비롯해 굴, 생선 등을 살아있는 것을 골라 직접 요리를 해주는 맛집도 많습니다. 그중에 프라우들리 서빙 버거는 단연 이 지역을 대표하는 맛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 버거 집은 자체 양조장에서 맥주를 조달해 판매하는 프로젝트 베얼리라는 맥주 가게 안에 자리했는데 한 구석에서 세워진 간판과 벽에 그려진 프라우들리 서빙이라는 이름으로 버거집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이 집의 인기 메뉴는 단연 스매시 치즈 버거입니다. 'PS버거'와 '파운더'가 유명한데 둘 다 더블 스매시 버거지만 구운 양파가 들어가고, 두 번째 건 다진 흰 ..
[캘리맛집] 토팡가에 최대 규모 푸드홀 오픈. 토팡가 소셜 (Topanga Social) TOPANGA SOCIAL 샌 페르난도 밸리 지역 최대 푸드홀 오픈 토팡가에 샌 페르난도 밸리 최대 규모의 푸드홀이 문을 열었습니다. 바로 토팡가 소셜입니다. 지난 5월 11일에 문을 연 이 따끈따끈한 푸드홀은 그동안 LA 다운타운 등에서 경험했던 다양한 음식 브랜드를 샌 페르난도 밸리 지역에서 만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토팡가 웨스트필드 지하 1층에 자리한 토팡가 소셜은 규모가 약 5만5천 스퀘어피트에 이르고 수백 개의 좌석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미 가츠 산도, 다운 피자리아, 슬랩 BBQ, 엠보이 버거스 등 지역에서 유명한 푸드 브랜드가 입점했습니다. 여기에 크고 작은 브랜드와 바 등이 자리해 말 그대로 소셜을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는 모습입니다. 공간 내에서는 바 공간, 음식, 디저트 등이 선..
[캘리맛집] 고소한 흑임자 라테 한잔? 플러튼 525 COFFEE CO. 525 COFFEE CO. FULLERTON, CA 부에나팍에서 커먼웰스 길을 따라 플러튼 다운타운으로 향하다 보면 525 커피라는 아주 괜찮은 가게가 하나 있습니다. 사실 간판이 눈에 띄거나 화려하지 않아서 쉽게 지나칠 수도 있고, 커피집이라고 하기엔 일반 집 같은 느낌이라 더욱더 그 존재를 잘 모를 수 있는 분위기입니다. 특히 부에나팍에서 가는 방향이면 AMPLIFI 아파트를 지나자마자 왼쪽에 자리해 있어서 진입하려면 사우스 리치맨 애비뉴에서 유턴을 해서 찾아가야 합니다. 잘 보이지 않는 대신, 한번 이곳을 찾으면 다시는 다른 커피집을 찾기 힘든 묘한 매력이 손님을 반깁니다. 정말 일반 집처럼 문을 열고 들어가면 높은 천정이 탁 트인 느낌을 주며 라벤더 컬러로 구석구석 포인트를 준 부분이 마음을 향긋..
[캘리맛집] 코스타메사 핫 플레이스. 마이크로 도즈 드라이브 스루 MICRO DOSE DRIVE-THRU COSTA MESA 요즘 오렌지카운티에서 맛집 동네로 뜨는 코스타메사에는 내놓으라 하는 커피 브랜드도 정말 많습니다. 그중에서 도즈 커피는 눈으로 마시는 멋까지 갖춘 아주 즐거운 브랜드입니다. 부부가 운영하는 이 커피 브랜드는 상당히 독특한 운영 방식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들은 코스타메사에 플래그십 매장을 중심으로 로데오 39 퍼블릭 마켓, 라구나 힐스, 그리고 어바인에 도즈 인 더 박스라 불리는 분홍 컨테이너 커피숍도 운영합니다. 이 집은 상당히 컬러를 강조하는데 메뉴 역시 그렇습니다. 도즈 커피에는 클래식산 메뉴에서부터 홈메이드 시럽과 식물성 우유 등을 넣어 만든 다양한 건강 음료도 제공합니다. 겉 보기엔 화려하지만 설탕보다는 조금 더 몸에 좋은 것들로 메뉴를 ..
[캘리맛집] 일본 빵 사러 애너하임까지 가야 하는 이유. 오카야마 코보 베이커리 OKAYAMA KOBO BAKERY & CAFE ANAHEIM, CA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 애너하임시에는 상당히 괜찮은 일본 빵집이 있습니다. 오카야마 코보 베이커피 & 카페인데요. 지난 2018년 7월에 문을 연 이 빵집은 일본 빵 특유의 식빵을 비롯해 크로와상, 각종 페이스츄리를 직접 만들어 파는 맛집으로 자리했습니다. 사실 애너하임이 일본 타운도 아닌데, 조금 의아한 위치에 자리했긴 하지만 지역에서 입소문이 나면서 지금은 오렌지카운티를 대표하는 빵집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 빵집은 실제 일본 오코야마시에도 자리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1986년 일본에서 처음 이 브랜드를 시작했다고 하네요. 빵집은 매일 30분마다 신선한 빵을 굽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후에 이곳을 방문해도 신선한 빵이 ..
[캘리맛집] 누크 커피 바 토렌스 오픈. 엔클레이브 몰에서 만나요 NOOK COFFEE BAR @ THE ENCLAVE 토렌스 지역에 뜨는 명소 중 하나인 더 엔클레이브 쇼핑몰에 누크 커피 바가 문을 열었습니다. 이 커피는 코스타메사에서 큰 인기를 끈 브랜드로 토렌스 지역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됐습니다. 다소 협소한 공간 때문에 여유롭게 즐기기 힘든 코스타 메사와는 달리, 더 엔클레이브에 자리한 누크 커피 바는 넓은 공간과 함께 자연친화적인 인테리어, 탁 트인 분위기 속 누크 커피만의 맛있는 메뉴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곳은 도심 속 휴식공간으로 누크 커피 바 외 다양한 맛집과 볼거리가 가득합니다. 히로노리 크래프트 라면을 비롯해 롱비치 피시 그릴 등 맛집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더 엔클레이브는 사무실, 리테일 등 다목적 용도로 쓰이는 몰로 중앙에 쉼터와 함께 넓은 ..
[캘리맛집] 올드타운 터스틴에 둥지를 튼 커피 맛집 - 화이트 스패로우 커피 WHITE SPARROW COFFEE OLD TOWN TUSTIN, CA 올드타운 터스틴은 웨스턴 시대 그 흔적이 비교적 잘 남아있는 오렌지카운티의 몇 안 되는 도시 중 하나입니다. 최근 터스틴 일대 개발붐이 일면서 올드타운에도 다양한 새로운 브랜드의 커피와 디저트, 식당 등이 들어섰는데요. 그중에서 화이트 스패로우 커피는 단연 눈길을 끄는 커피 브랜드임에 분명합니다. 화이트 스패로우는 지난 2020년 초에 처음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아시다시피 당시 코로나 19로 모든 가게가 문을 닫거나 폐업하는 상황에서 이들 역시 시작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어려움을 겪었다고 하네요. 이들은 2020년 10월부터 2021년 9월까지 올드타운 터스틴 중심가에 있던 서점 내부에 공간에서 커피를 다시 시작했다는데요, 그러다 ..
[캘리맛집] 다운타운 LA에서 만난 유러피안 노천 카페 - 일 카페(il Caffe) 다운타운 LA의 브로드웨이와 9가가 만나는 교차로 모퉁이에는 유러피안 느낌을 주는 노천카페가 있습니다. 일 카페(il Caffe)라고 불리는 이 작은 커피숍은 생각보다 늘 많은 사람들로 붐빕니다. 브로드웨이 길 가에 늘어선 테이블과 의자는 폴스미스 매장과 저 멀리 애플 타워 극장까지 볼 수 있는 뷰를 제공합니다. 그래서 커피 한잔을 놓고 이곳에 앉으면 마치 유럽의 한 도시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줍니다. 일 카페의 커피와 메뉴 역시 스웨디시 메뉴를 표방합니다. 실제 이 가게는 스웨덴에 기반을 둔 사업가가 운영하고 있습니다. 카페 내부로 들어오면 넓은 창 주변으로 놓인 실내 테이블과 커피 바에서 주문을 할 수 있게 만든 점이 눈길을 끕니다. 이 집 메뉴는 이탈리안과 스웨디시가 잘 섞여 있습니다. 커피빈은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