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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캘리포니아의 일상/라이프 스토리

[라이프] LA 페어팩스 고등학교 인근, 등굣길 10대 상대로 노상강도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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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페어팩스 고등학교 등굣길 10대 상대 노상강도

용의자 4명, 휴대폰 뺏으려 폭행

 

LA 페어팩스 고등학교 인근 등굣길 10대 상대로 휴대폰을 뺏으려는 용의자들. Photo=LAPD 

2월 3일(수요일) 아침 두 명의 10대 자매가 등굣길에 노상강도를 당했다는 소식입니다. 경찰은 현재 4명의 용의자를 찾고 있습니다. LAPD에 따르면 3일 오전 7시 20분경 멜로즈 애비뉴 7200블록을 걷는 자매에게 여성 2명이 그들을 때리고 머리카락을 잡고 땅으로 끌어내렸다고 합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 강도들은 아이들의 휴대폰을 뺏기 위해 암호를 풀때까지 머리카락을 잡고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용의자들은 검은색 차량을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두 자매는 페어팩스 고등학교로 수업을 받으러 가는 중이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자매들이 강도를 당한 후 1시간 후 LA 고등학교로 가던 또 다른 학생이 같은 도주 차량을 이용하는 용의자에게 휴대폰을 뺏겼다고도 밝혔습니다. 

 

용의자들로부터 폭행을 당한 10대 자매. Photo=LAPD

 

용의자 중 한 명은 회색 스웨터와 청바지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나머지 용의자 3명은 여성 1명과 남성 2명이라고 합니다. 경찰은 아이들 휴대폰에 내 아이폰 찾기를 설정하는 것과 함께, 전원이 꺼져있어도 추적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로 업데이트하기를 권하고 있습니다. 만약 용의자들이 훔친 폰 배터리가 다 되면 찾을 방법이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경찰은 현재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으며 이 강도 사건과 정보를 가진 사람은 윌셔 커뮤니티 경찰서 강도담당 형사 플로레스로 연락을 달라고 하네요. 신고 전화는 (213) 922-8217, 주말이나 업무 외 시간은 (877) 527-3247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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