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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캘리포니아의 일상/라이프 스토리

[라이프] 봄 시즌 특수 노린 여행업계. 코로나 XE 변이 출연에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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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이미지는 이해를 돕기 위한 것으로 XE 변이와는 관계가 없습니다.

코로나 19 변이가 델타, 오미크론에 이어 XE라 새로운 변종이 발견됐다는 소식입니다. 이 변이는 오미크론과 스텔스 오미크론이 결합한 것으로 영국과 대만 등에서 감염 사례가 나오고 있다네요. 한 외신에 따르면 영국 보건 안전국이 올 1월부터 지난달 22일까지 총 637건의 XE 감염 사례를 확인했다고 합니다. XE는 최근 우세종으로 자리잡은 스텔스 오미크론보다 전파력이 더 강할 수 있다고도 하네요. 

 

영국뿐만 아니라 대만에서도 1명, 이스라엘에서도 2건의 감염 사례가 보고됐습니다. 이에 따라 세계 보건기구(WHO)는 XE변이가 전파력이 더 강할 수 있다고 우려하면서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아직 미국에서는 XE 감염 사례가 보고 된 것은 없습니다. 하지만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전염병연구소 소장은 XE의 높은 전파력을 우려하고 나섰습니다. 

 

미국 내 여행업계는 봄 시즌 특수를 노리면서 다시 시장이 살아날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파력이 강한 XE 변이의 등장으로 긴장하는 눈치입니다. 테워드로스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올해 바이러스가 계속 진화하겠지만, 백신 접종과 감염 후 회복을 통해 인간의 면역력이 높아짐에 따라 병의 중증도는 점차 감소하는 시나리오가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보고 있습니다. 기존 우세종보다 전파력이 더 빠른 XE 변이의 등장은 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아직 팬데믹이 완전히 끝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때문에 각별한 주의를 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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