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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캘리포니아의 일상/라이프 스토리

[라이프] 다운타운 LA 인근 필리피노 타운 알리는 조형물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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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필리피노 타운을 상징하는 조형물이 들어섭니다. Photo=City of Los Angeles

다운타운 LA 인근 베벌리 블러바드 선상 1가 다리 근처에 필리피노 타운을 알리는 아치 조형물이 들어섭니다. 이 아치는 2명의 필리핀계 미국인 예술가에 의해 디자인됐는데요. 여기에는 필리핀 문화를 상징하는 구마멜라 꽃, 사리마녹 새 등이 그려져 있습니다. 

 

이 관문은 거의 20에 걸쳐 진행되다가 최근 완성을 거쳤는데요. 필리핀계 미국인들은 LA를 집처럼 생각하고 살고 있는 것에 관해 이런 조형물이 세워짐으로서 더욱 자랑스럽다는 반응입니다. 현재 LA에는 약 50만명 이상의 필리핀 사람들이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게이트 웨이는 약간의 마무리 작업을 남겨두긴 했지만 사실상 타운의 동쪽 관문 시작을 알리는 상징으로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히스토릭 필리피노 타운은 다운타운 LA 북서쪽 방향 베벌리와 101 하이웨이를 나란히 두고 서쪽 후버 스트리트까지 펼쳐집니다. 최근 이 일대에 식당과 카페 그리고 다운타운 LA와 상대적으로 가깝다는 이유로 많은 미국 젊은층이 몰리기도 한다네요. 특히 서쪽 지역은 코리아타운과도 멀지 않아 앞으로 발전이 기대되는 지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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