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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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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로드트립 - 조슈아트리 국립공원 ⑤ 마지막편 - 히든벨리. [ 캘리포니아 로드트립 - 조슈아트리 국립공원 ⑤ 아무도 모르게. 히든벨리. ] 코튼우드 비지터 센터 -> 오코틸로 트리 -> -> 초야 선인장 가든, 바위 동산스컬락 피크닉 장소 -> 스컬락 -> 키즈뷰 -> 히든벨리 조슈아트리 국립공원 로드트립 마지막편... LA폴입니다. 10번 하이웨이에서 트웬티나인팜스길을 따라 코튼우드 비지터센터에서 시작된 이번 여정도 어느새 마지막을 써야할 때가 왔네요. 이제 히든벨리를 지나면 국립공원 북쪽 출입구를 통해 데저트시티들이 모여있는 하이웨이 62번을 타게 됩니다. 그렇게해서 다시 모롱고 벨리를 지나 LA로 돌아오게 되죠. 사실 이번 트립의 제목이 조슈아트리라고 했는데, 지금까지 바위나 산들이 많이 나왔지 정작 조슈아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유는 남쪽 코튼우드에서부터..
다운타운 LA(Downtown Los Angeles) [Downtown Los Angeles] 천사의 도시에서 찾은 반나절의 여유 LA메트로 퍼플라인을 타고 퍼싱스퀘어 역에서 내린다. 도시의 낭만을 느끼려는 듯, 지하철역에서 나와 가볍게 커피 한잔을 들고, 높은 마천루 사이를 걸으면서 멋진 쇼핑몰 앞에서 기웃거려본다. 말끔하게 차려 입은 지나는 행인들 사이로, 가벼운 미소를 건네 받으며 노천 레스토랑에 앉아 점심을 주문한다. 우리가 흔하게 상상할 수 있는 이와 같은 도시 라이프. 어쩌면 뉴욕 같은 도시의 한 장면 일수도 있겠다. 하지만 로스엔젤레스에서는 이 같은 생활이 보편적이지 않다. 이것은 생활수준의 문제가 아니라, 마천루보다는 낮고 평범하며 낙후된 건물들이 많고 대부분 자동차로 움직여야 하는 생활 환경 때문에, 도시 거리마다 사람들의 왕래가 잦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