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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겨울폭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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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사우스웨스트 항공, 약 2천600편 항공편 취소. 연말 여행 큰 혼란에 빠진 승객들 미국을 강타한 폭탄 사이클론 겨울 폭풍으로 인해 지난주 미국 국내선 항공기 대란이 일어났습니다. 그런데 몇몇 항공사 중 아직 사태가 해결되지 않은 경우도 보입니다. 사우스웨스트 항공사는 12월 26일 오후 1시 현재 약 2천600편에 달하는 항공편을 취소했다고 합니다. 사태가 이렇게 되자 현재 LAX에 발이 묶인 승객들은 사우스웨스트 항공사 측에 항의와 문의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항공사 측은 겨울 폭풍에도 불구하고 연휴를 대비해 직원들을 충분히 배치했다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하지만 이를 보도한 한 뉴스에 따르면 해당 항공사 직원이라고 주장하는 트위터에 게시된 내용을 소개하며, 항공사가 지난 12월 21일 덴버 공항에서 '운영 비상사태'를 선포했는데, 이는 병가를 요청한 직원들이 많아서라는..
[라이프] 영화 '투모로우'가 현실? 남부 캘리 제외, 폭탄 사이클론에 미국 얼었다. 미국의 연말이 때 아닌 '폭탄 사이클론'이라고 불리는 혹한과 거센 눈보라에 몸살을 앓고 있다고 합니다. 이 '폭탄 사이클론'은 겨울철 이상기후로 올해 크리스마스 주말을 덮치면서 최악의 연휴가 될 것이라는 예측입니다. 거의 10년에 한 번 올까 말까 한 이 이상 겨울 폭풍은 중서부에서 동부로 이동하면서 미서부 남부를 제외하고 거의 모든 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겨울 폭풍으로 몬태나주 일부 산악 지역은 살인적인 추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이 한파가 멕시코만까지 영향을 미쳐 텍사스 주 댈러스 역시 겨울 폭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날 수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시카고에는 최대 18센티미터의 눈이, 뉴욕주 북서부 퍼벌로에는 최대 91센티미터의 눈이 쌓을 것으로도 보입니다. 이번 기상 이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