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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바바라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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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21개 미션 중 가장 아름다운 그곳 - '여왕'이라는 별명을 가진 미션 산타바바라를 가다. 캘리포니아 21개 미션 중 10번째 미션. '미션의 여왕'이라 불릴만큼 아름다운 '미션 산타바바라' LA폴입니다. 산타바바라를 지나다보면 꼭 한번 들려야할 곳이 있습니다. 바로 미션 산타바바라죠. 1542년 포루투칼 항해사 후안 로드리게스 카블릴로에 의해 캘리포니아는 유럽인들에게 알려지게 됩니다. 이후 1769년 스페인 해군 사령관 포톨라와 로마카톨릭이 세운 후니페로 세라라는 선교가 샌디에고에 도착, 십자가를 세우며 첫번째 미션의 문을 엽니다. 이후로 21개의 미션이 캘리포니아의 엘카미노(왕의길)를 따라 북가주까지 이어지게 되고 이들 하나하나는 같은 교회가 하나도 없을 정도로 각 지역에 맞는 형태로 발전되어 갔죠. 그러다보니 각자의 별명들이 독특합니다. 그 중에서도 '미션의 여왕'이라는 별명을 가진 교회..
솔뱅에서 만난 주인장 없는 유기농 농장 - 팜 스테드(Farm Stead) [ 주인장 없는 유기농 농장 ] 솔뱅에서 올드 코스트 하이웨이 따라 101로 접어드는 길목에 자리. 돼지와 염소 등 동물 농장도 개방. THE Farm Stead@GAVIOTA, CA LA폴입니다. 캘리포니아에서 북유럽풍 느낌을 즐길 수 있는 산타이네즈 밸리에 솔뱅이라는 작은 마을을 다녀왔습니다. 2년만에 다시 찾은 솔뱅. 겨울이라 그런지 바람도 차고 연말 분위기가 물씬 풍깁니다. 솔뱅에서 다시 LA로 돌아올 때면 늘 올드 하이웨이를 타고 101으로 향합니다. 하이웨이 끝에는 주인장 없이 운영되는 유기농 마켓이 있기에 종종 몇달러를 내고 맛있는 당근이나 브로콜리 등을 사곤 했죠. 그런데 반스토어(Barn Store)라고 이름 붙었던 그곳이 조금 많이 변했더군요. 장소는 그대로인데 이름은 홈 스테드(H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