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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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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에코팍 끝자락에서 만난 오븟한 페티오 카페 - 머그샷 커피 로스터즈 MUG SHOT COFFEE ROASTERS @ ECHO PARK 내 집과 같이 편안한 페티오에 앉아 즐기는 커피 한잔의 여유 글/사진 Paul Hwang(인스타그램@CALIHOLIC) 에코팍과 실버레이크 주변으로 자리한 골목들은 요즘 분주합니다. 괜찮은 자리가 날 것 같으면 어느샌가 멋진 커피집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죠. 한국은 한 골목에 무려 60여 개의 커피집이 있다고 하는데. 로스앤젤레스도 아마 이 지역은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에코팍과 실버레이크 경계에서 만난 머그샷 커피 로스터즈도 "이렇게 좋은 자리가 있었어?"라는 놀라움이 있을 정도로 장소와 위치가 눈길을 끕니다. 올해 1월에 문을 연 이 카페는 이름부터가 조금 독특합니다. '머그샷(mugshot)'은 사실 죄를 짓고 경찰서로 잡혀가면 부킹 ..
포틀랜더들의 허니 라떼. 코아바(COAVA)에서 맛보다 COAVA COFFEE @ PORTLAND, OR 포틀랜드 새벽 감성을 담은 코아바 라떼 글/사진 PAUL HWANG(@CALIHOLIC) 새벽 6시. 제퍼슨 스트리트를 따라 다운타운 포틀랜드를 걷습니다. 지난번 바리스타 커피집을 찾아갈때처럼 시원한 강바람이 도심 속 공원이 내뿜는 청량함과 어울리면서 너무나 달콤한 새벽 공기를 만듭니다. 눈곱도 떼지 못한 시간에 부지런히 다운타운을 걷는 이유는 포틀랜드의 자랑 코아바 커피를 찾아가기 위함이죠. 다운타운에 머물지 않았다면 그 유명한 코아바의 플래그십 매장인 그랜드길에 자리한 곳을 찾아갔겠지만, 여건상 다운타운 제퍼슨길에 가장 최근에 문을 연 코아바를 찾아갑니다. 다운타운 지점은 도심 속 자연이라는 독특한 콘셉트를 자랑한다고 하네요. 포틀랜드 아트 뮤지엄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