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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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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샌프란시스코 바트(BART), 이제 종이 승차권 못써요 샌프란시스코 바트(BART) 종이 승차권 못쓴다 샌프란시스코 여행에서 이제 대중교통 바트를 타실 때 더 이상 종이 티켓을 쓸 수 없습니다. 바트는 11월 30일부터 종이 승차권을 허용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바트는 이제 클리퍼라는 새로운 형태의 티켓을 판매합니다. 기존 종이에 있는 잔액은 클리퍼로 옮길 수 없다고 하네요. 바트는 잔여 가치가 1달러를 초과하는 티켓에 대해 종이 티켓 환불을 해준다고 합니다. 환불 요청 기한은 따로 없어서 11월 30일까지 신청하지 않아도 된다네요. 클리퍼는 애플 페이와 구글 페이를 통해 이용하 수 있습니다. 탑승자들은 핸드폰에서 새로운 클리퍼 카드를 무료로 얻을 수 있습니다. 추가된 금액은 이용료로 즉시 사용할 수 있다네요. 바트가 클리퍼 전용 결제 시스템으로 전환한 것은 ..
[캘리맛집] 다운타운 산호세에서 만난 네팔 만두 전문점 - 어반 모모 URBAN MOMO @ SAN PEDRO SQUARE MARKET 산호세에 자리한 네팔 모모 전문점 여행을 하다 보면 가끔 동양 음식이 당길 때가 있습니다. 여러 메뉴가 있겠지만 간단하고 편하게 먹기 좋은 것으로 만두를 빼놓을 수 없겠지요. 사실 한국 만두를 쉽고 편하게 만나볼 수 있으면 좋겠지만, 만두만 하는 전문점을 찾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중국식 덤플링은 또 한국인의 입맛에는 그렇게 반갑지는 않은 것 같고요. 샌프란시스코와 산호세를 여행하다가 문득 만두 생각이 났는데, 아주 괜찮은 집을 하나 발견했습니다. 이름은 어반 모모라고, 산호세의 뜨는 푸드홀인 샌패드로 스퀘어 마켓 안에 자리해 있습니다. 어반 모모는 비주얼이 한국 만두랑 상당히 비슷한데요, 사실은 네팔 만두 식당입니다. 네팔과 인도에..
[라이프] 도심 속 옥상 정원. 샌프란시스코의 뜨는 명소 세일즈포스 공원 Salesforce Transit Center Park @ San Fransisco 샌프란시스코에는 세일즈포스 타워라는 유명한 건축물이 있습니다. 세계적 클라우드 컴퓨터 설루션 회사인 세일즈포스의 본사가 있는 곳이기도 하죠. 그런데 이 세일즈포스 타워가 세워질 때 같이 만들어진 곳이 있으니 바로 세일즈포스 파크입니다. 사실 이곳은 환승 센터의 역할을 하는 곳으로 샌프란시스코 주변을 비롯해 미국 내 주요 도시로 가는 버스 노선을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이 환승 센터가 독특한 이유는 바로 하늘 위에 자리한 공원 때문인데요. 샌프란시스코 내 도심에 녹지가 부족하고 마땅한 공원이 부족했던 이유로 이런 독특한 발상의 공원이 생기게 됐습니다. 공원으로 가는 방법은 한 방향으로 움직이는 곤돌라를 타면 30초 안에 ..
구름 다리를 건너 키작은 등대를 만나다 - 포인트 보니타(Point Bonita) POINT BONITA LIGHT HOUSE 샌프란시스코만의 숨은 보석 글/Paul Hwang 스페인어로 ‘보니타(Bonita)’라는 뜻은 예쁘다라는 의미를 가집니다. 샌프란시스코의 숨은 보석인 포인트 보니타에 자리한 등대를 보고 있자면 그저 ‘예쁘다’라는 표현 외에는 다른 것은 생각이 나지 않습니다. 이 등대는 캘리포니아 해안에서 가장 마지막으로 사람이 거주하면서 운영했던 등대로 태평양에서 금문교를 가장 멀리서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죠. 위치상으로 멋진 해안 드라이브를 자랑하는 마린 헤드랜드를 통해 진입할 수 있고 인근으로 소샬리토가 자리해 있어, 같이 둘러보기 좋은 코스로도 유명합니다. 등대는 지난 1855년 캘리포니아 금광 시대 당시 골든 게이트 근처로 몰려든 보트들을 위해 높이 해발 306피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