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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세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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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맛집] 엘 세군도 트렌드 세터의 아지트 - 스모키 할로우 커피 로스터즈 엘 세군도에서 만난 맛과 분위기 좋은 커피 브랜드 스모크 할로우 커피 로스터즈 LAX와 가까운 해안 도시인 엘 세군도. 이곳은 지난 몇 년간 다양한 IT 스타트업들이 자리하면서 캘리포니아의 실리콘 비치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급변하고 있는 도시 중 하나입니다. 본래는 하수 처리 시설이나 LAX 인근 서포트 도시로 알려졌지만 지금은 나름 트렌드를 이끄는 곳이랍니다. 아무래도 젊은층들이 많이 모이다 보니 골목마다 맛집과 커피집이 생기고 있습니다. 지역을 대표하는 커피 로스터즈는 블루 버터플라이라고 있는데요. 이 집은 20년 이상 TV 프로그램과 방송국에서 목소리 성우로 활동해온 DALE INGHRAM 씨가 만들었는데요. 그는 최근 엘 세군도 내 다른 지역에 스모키 할로우 커피 로스터즈라는 실험적인 커피 브랜..
[라이프] LAX 인근 자동차 뮤지엄 들려볼까요? 클래식카 체험 시승도 제공 LAX 인근 오토모빌 드라이빙 뮤지엄 일요일 방문에는 클래식카 시승 체험도 미국 자동차 역사와 함께 성장한 도시 로스앤젤레스. 명성답게 도시 주변에는 캘리포니아 자동차 역사와 문화를 담은 박물관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오늘 찾아가는 LAX 인근 엘 세군도에 자리한 오토모빌 드라이빙 뮤지엄은 클래식카를 직접 체험해보고 즐길 수 있다는 점에 눈길을 끕니다. 지난 2002년 문을 연 이 뮤지엄은 자동차 수집가 스탠리 짐머맨과 건축가 얼 루벤스테인에 설립됐습니다. 이곳에는 1886년에서 2000년 년 사이에 존재했던 130개 이상 클래식카, 엔틱, 빈티지 모델이 있습니다. 눈길을 끄는 모델은 프랭클린 루즈벨트의 부인인 엘리노어 루스벨트의 차인 1932년형 플리머스 부르스터 타운카, 프랭클린 루스벨트가 기부한 1..
[캘리 맛집] 엘세군도에서 만난 라떼 잘하는 집 - 블루 버터플라이 커피 엘 세군도 다운타운의 커피 전문점 블루 버터플라이 커피 LAX 공항을 기준으로 남쪽 지역에는 엘 세군도(El Segundo)라는 도시가 있습니다. 사실 이곳은 LA에서 두 번째로 유전이 개발된 지역인 데다 최대 규모의 하수 처리장도 자리해 있기에 조금 삭막한 느낌도 듭니다. 하지만 바비 인형과 함께 핫휠스를 만드는 마텔(Mattel) 본사가 있고 최근엔 실리콘 비치(산호세 실리콘 밸리와 더불어 남서부 지역 스타트업이 몰리는 지역)라는 별명까지 있을 정도로 많은 스타트업, 그중에서도 엔터테인먼트와 게임 쪽 분야 인력이 많이 모여드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그래서 요즘 엘세군도 다운타운에는 젊은 층들이 많이 모여든다고 합니다. 작은 규모의 다운타운은 한 곳에서 오래 비즈니스를 한 가게들도 많습니다. 그중에서 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