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동차여행

(4)
[캘리 트레블] 주말에 팔로스 버디스로 자동차 여행 떠나볼까요? 팔로스버디스 드라이브 따라 LA 남쪽 해안 도로 달리는 재미 LA 다운타운에서 110번 프리웨이를 따라 남쪽 끝으로 달려가면 샌패드로라는 도시가 나옵니다. 이 지역은 팔로스 버디스 페닌슐라로 불리는 멋진 해안 절벽이 자리한 도시인데요. 샌패드로에서 랜초 팔로스 버디스로 접어들면 남부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멋진 해안도로로 소문난 팔로스버디스 드라이브 길로 접어들게 됩니다. 코스의 시작은 사실 샌패드로에서부터 팔로스 버디스 드라이브를 따라 토렌스 비치로 나가는 방법도 좋지만, 저는 말라가 코브 플라자에서부터 팔로스 버디스 드라이브 웨스트를 타고 남쪽으로 내려오면서 팔로스 버디스 드라이브 사우스를 따라 트럼프 골프장까지 이어지는 루트를 추천합니다. 따라서 주말에 이 코스를 달려보고 싶다면 출발지를 말라가 코브 ..
373번 Hwy, 네바다 사막 한가운데서 만난 '진격의 젖소' BIG BOVINE OF THE DESERT 네바다주 방문객을 반기는 거대한 젖소 글/사진 Paul Hwang(인스타그램@CALIHOLIC) 15번 노스를 타고 베이커(Baker)에서 데스벨리로 가는 127 노스로 갈아탑니다. 뭐 지금은 데스벨리로 가는 것은 아니구요. 네바다 사막 한 가운데에 거대한 젖소가 서있다고 해서 무작정 길을 떠나봅니다. 조금 황당하죠 ^^ 127번을 타고 달리다보면 테코파 쇼손을 지나 데스벨리로 가는 190번과 만나는 데스베릴 졍선 교차로에 도착합니다. 이곳에서 왼쪽으로 190번을 타고 달리면 그 장대한 데스벨리를 만날 수 있죠. 이번에는 교차로를 지나 127번을 타고 계속 북쪽으로 향합니다. 그러면 곧 캘리포니아와 네바다주의 경계를 지나게되고 127번은 373번으로 바뀌게 됩..
[로드트립] 111번 따라 떠나는 남부 캘리포니아 열정의 드라이브 2편 - 닐랜드에서 만난 살베이션 마운틴. HIGHWAY 111 SOUTH from Bombay Beach to Salvation Mount. #2 황량한 사막 한 가운데 세운 구원의 산 글/사진 LA폴 LA폴입니다. 111번 따라 떠나는 남부 캘리포니아 열정의 로드트립, 오늘은 2탄으로 지난 시간에 도착한 봄베이 비치에서부터 닐랜드에 자리한 살베이션 마운틴까지 한번 달려보려고 합니다. 지난번 111번 로드트립 포스팅 후 많은 분들이 살베이션 마운틴을 꼭 들려보라는 여러 요청이 있었고, 저 역시 이 곳이 명소인지라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습니다. 살베이션 마운틴만 가지고는 지난번 포스팅을 해드렸기 때문에, 로드트립편에서는 지나는 루트 위주로 한번 다뤄볼까 합니다. 봄베이 비치에서 거리는 약 21마일. 도로가 도심을 통과하거나 주변 장애물이 있는 것..
[로드트립]하이웨이 111번 따라 떠나는 남부 캘리포니아 열정의 드라이브 1편 - 바다보다 짠 호수, 솔튼씨(SALTON SEA). HIGHWAY 111 SOUTH from Mecca to Salton Sea #1 바다보다 짠 솔튼씨 레이크를 따라 글/사진 LA폴 LA폴입니다. 남부 캘리포니아에는 세닉(풍경) 드라이브 코스가 여럿 있습니다. 해안선을 따라 달리는 PCH 1번은 너무나 인기스타가 되었기에 귀에 많이 익으셨을줄 압니다. 오늘은 좀 낯선 도로를 달려보려고 합니다. 111번 사우스죠. 111번은 사실 팜스프링스를 좀 다녀보신 분들에게는 익숙한 번호. 팜스프링스 다운타운을 지나 랜초 미라지, 코첼라벨리를 지나 국경인 칼렉시코까지 쭉 내려가는 길이랍니다. 그 중에서 다운타운 팜스프링스 구간과 칼렉시코 구간을 제외하고 메카에서부터 솔튼씨, 그리고 닐랜드와 슬랩씨티 구간을 달려보는 다뤄볼까 합니다. 우선 1편에서는 메카(Mec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