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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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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맛집] 핑크에 진심인 맛집. 산타모니카 다운타운 핑크 데이지 카페 산타모니카 블러바드를 따라 산타모니카 다운타운으로 향하면 4번가를 지나면서 오른쪽으로 눈길을 끄는 카페가 하나 있습니다. 야외 테라스가 모두 분홍으로 물든, 아주 예쁜 카페인데요. 간판도 쉽게 찾아보기 힘들고, 근사한 내부 공간을 갖춘 카페는 아니지만 지나는 발길을 잡기에 충분할 만큼 매력적입니다. 이름은 핑크 데이지 카페인데요. 내부 인테리어가 없는 팝업 카페인데, 건물 입구 한쪽에 작은 주방을 가지고 있고 메뉴를 골라 길에 자리한 테라스에서 음식을 즐기는 카페입니다.주 메뉴는 보바, 스무디, 프라페와 같은 음료와 함께 버플 와플과 같은 간단한 디저트로 파네요. 다른 무엇보다 이 카페는 모든 것이 핑크인데, 심지어 냅킨이나 포크 등도 다 핑크입니다. 저는 터키시 라테랑 피스타치오 프라페 그리고 두 개의..
[LA 맛집] 건강한 아침, 점심 잘하는 편안한 집 - 카페 메손(MESON) CAFE MESON @ LA KOREA TOWN 한식에서 아이디어 얻은 맛있는 볼(BOWL) 메뉴 으뜸 글/사진 PAUL HWANG (인스타그램 @CALIHOLIC ) LA 한인타운 웨스턴 에비뉴를 따라 북쪽을 향해 달려가면 아기자기한 가구점들이 몰려 있는 것을 봅니다. 한인타운이 형성되면서 이쪽에 자리잡은 가구점들은 일부는 빠져나가기도 하고, 요즘 트렌드에 맞는 새로운 브랜드의 가게가 들어서기도 합니다. 이런저런 이유로, 웨스턴 에비뉴를 지나 베벌리와 멜로즈길 사이의 구역을 보통은 LA 한인타운의 가구거리? 내지는 커튼과 같은 인테리어 소품을 사기 위해 찾는 곳이기도 하죠. 그런데 어느 날부터 아침마다 맛있는 커피향이 솔솔 이 동네를 감돕니다. 아침과 점심밥 전문 메손(MESON) 카페는 얼핏 봐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