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가슴살, 돼지고기 등 올 상반기 가격 오른다
원인은 사료로 쓰이는 곡물 가격 상승
캘리포니아 생활비가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특히 고기와 가금류 가격이 올해 더욱더 상승할 것으로 보이면서 식비로 지불되는 가계 비용이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이네요. 에버코어 ISI 리서치는 최근 단백질 인플레이션 노트를 발표하면서 대부분 단백질 식품류 가격이 상당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특히 올해 상반기 닭가슴살 가격이 70% 상승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돼지고기와 다진 쇠고기는 같은 기간 연평균 20% 상승이 예상됩니다.
조사 결과는 올 상반기 립아이와 같은 스테이크, 치킨 윙 가격은 각각 15% 정도 떨어질 것이라는 예상도 있습니다. 햄버거, 치킨 가격을 올라가지만 스테이크는 가격은 안정될 것이라는 예상입니다. 보고서는 단백질 관련 가격 상승 요인은 콩, 밀, 옥수수 등 가축사료에 사용되는 곡물 가격 상승을 지목했습니다. 특히 밀은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해 가격이 급등했다고 하네요. 하지만 쇠고기는 우크라이나 전쟁과는 큰 연관이 없다고 합니다.
결국 요즘 닭가슴살을 비롯한 단백질 고기들의 가격 상승 요인은 사료로 사용되는 곡물 가격 상승이라는 이야기네요. 원인이 무엇이든지 조속히 가격 안정화가 이뤄지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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