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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초팔로스버디스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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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랜초 팔로스 버디스 웨이퍼러스(Wayfarers) 채플. 국립 역사기념물로 지명 웨이퍼러스 유리 채플, 국립 역사 기념물로 지명 유명한 건축가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의 아들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 주니어가 디자인한 것으로 알려진 랜초 팔로스 버디스에 자리한 웨이퍼러스 채플 예배당이 국립 역사기념물로 지명됐다는 소식입니다. 흔히 유리 교회라고도 알려진 이 채플은 언덕 위에 자리해 태평양이 내려다보이는 풍경을 지니고 있습니다. 국립공원관리위원회 산하 국립역사기념물위원회는 최근 만장일치로 이 건물에 대한 후보 지명을 의결했습니다. 캘리포니아에는 현재 메모리얼 콜로세움, 로즈볼, 호텔 델 코로나도, 허스트 성 등과 같은 건축물이 국립 역사기념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로이드 라이트의 디자인은 북 캘리포니아에 자리한 거대한 레드우드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합니다. 웨이퍼러스 채플은 현재 750만 달러..
[캘리 트레블] 주말에 팔로스 버디스로 자동차 여행 떠나볼까요? 팔로스버디스 드라이브 따라 LA 남쪽 해안 도로 달리는 재미 LA 다운타운에서 110번 프리웨이를 따라 남쪽 끝으로 달려가면 샌패드로라는 도시가 나옵니다. 이 지역은 팔로스 버디스 페닌슐라로 불리는 멋진 해안 절벽이 자리한 도시인데요. 샌패드로에서 랜초 팔로스 버디스로 접어들면 남부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멋진 해안도로로 소문난 팔로스버디스 드라이브 길로 접어들게 됩니다. 코스의 시작은 사실 샌패드로에서부터 팔로스 버디스 드라이브를 따라 토렌스 비치로 나가는 방법도 좋지만, 저는 말라가 코브 플라자에서부터 팔로스 버디스 드라이브 웨스트를 타고 남쪽으로 내려오면서 팔로스 버디스 드라이브 사우스를 따라 트럼프 골프장까지 이어지는 루트를 추천합니다. 따라서 주말에 이 코스를 달려보고 싶다면 출발지를 말라가 코브 ..
[캘리 트레블] 바람도 잠시 쉬어가는 곳 - 펠리컨 코브(Pelican Cove) PELICAN COVE @ RANCHO PALOS VERDES 아담한 부채꼴 모양 비치 사이로 담은 절경 글/사진 폴황(인스타 @CALIHOLIC) 팔로스 버디스 페닌슐라에는 다양한 볼거리를 비롯해 멋진 해안가 트레일이 많습니다. 그중에서 이번엔 펠리컨 코브를 향해 떠나볼까 합니다. 보통 이 지역을 찾을 때 포인트 빈센테 등대와 함께 아발론 코브 정도가 이름이 좀 알려진 곳이 아닐까 합니다. 그런데 등대에서 테라니아 리조트로 이어지는 길 중간에 아주 멋진 바다 절벽을 내려다볼 수 있는 장소가 있습니다. 바로 펠리컨 코브랍니다. 코브로 가기 위해서는 우선 펠리칸 코브 공원에 마련된 주차장에 차를 세우면 됩니다. 공원의 전체적인 크기는 약 10.5 에이커고 지난 2004년에 랜처 팔로스 버디스 시에서 L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