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캘리포니아날씨

(3)
[라이프] 남가주 10일(월)부터 3일간 폭염 찾아온다 미국 국립 기상청이 오는 월요일인 10일부터 3일 간 남가주 지역 폭염이 찾아온다고 밝혔네요. 기상청은 남서부 지역 강력한 고기압이 형성되면서 10일부터 본격적으로 더워질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이 기간 동안 해안 지역은 90도 가까이 온도가 오를 것으로, LA 다운타운 지역 일대는 80도에 가까울 것이라고 하네요. 특히 사막과 가까운 앤텔롭 밸리 일대는 100도를 넘어 115도에 이를 수 있다고 합니다. 국립 기상청은 이 폭염이 내륙 지방의 경우 주말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도 밝혔습니다. 기상청은 낮 시간 활동을 자제하고 물을 충분히 마시기를 당부하고 나섰습니다. 특히 건강 관리가 요구되는 계층은 각별한 주의가 더 필요하다고 하네요. 아직 본격적인 더위가 찾아오지 않은 남가주. 이 더위를 시작으로 본격 ..
[라이프] 요즘 날씨 왜이래? 회색 5월 지나 우울한 6월 이어지는 남부 캘리포니아 회색 5월 지나 우울한 6월로 당분간 쌀쌀한 오후 이어져 일반적으로 남부 캘리포니아의 5월은 화창하고 파릇파릇한 봄기운이 물씬 풍기는 시즌이 익숙합니다. 그런데 지난 5월 한 달은 흐린 날은 물론이요 태풍과 비로 인해 좀처럼 화창함은 찾아볼 수 없는 회색 5월이었습니다. 실제 기상 관계자들은 이를 '메이 그레이'라 부르며 이상한 날씨를 지목했는데요. 이는 지속적인 해양층이 이 지역에 걸쳐 평균기온을 밑돌고 구름이 많이 낀 날씨의 원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 해양층과 구름은 6월까지 이어져 우울한 6월이 될 것이라고 하네요. 기상청은 다음 주에 해양층이 얼마나 확장될지 아직 불확실하다는 입장입니다. 게다가 해안가에서 불어오는 바람 덕분에 앞으로 며칠 동안 서늘한 상태를 유지한다고 하네요. 6월의 시작을 ..
[라이프] 5월인데 왜 흐려? 남부 캘리포니아 찾아온 '메이 그레이' 남부 캘리포니아에 5월이 찾아왔음에도 요즘 날씨가 계속 흐리며 곳에 따라 비도 내립니다. 기상학자들은 또 다른 늦가을 폭풍이 이 지역을 가로지를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악명 높은 '메이 그레이' 날씨가 남부 캘리포니아에 왔다고 합니다. 따라서 본격적인 더위가 찾아오기 전에 다음 주까지 한 주 내내 돌풍과 함께 흐리고 습한 상태가 이어질 것이라고 합니다. 이 같은 날씨는 겨울 시즌 동안 캘리포니아 남부를 강타한 여러 번 폭풍 후에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런데 더 심각한 것은 LA 지역 해안가의 공중 보건 위험도가 높아졌다는 것입니다. 관계자들은 이번주 LA 카운티 해변으로 향하기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현재 대부분 LA 카운티 해변은 산악 지역에서 발생하는 박테리아, 화학 물질 및 기타 공중 보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