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색 5월 지나 우울한 6월로
당분간 쌀쌀한 오후 이어져
일반적으로 남부 캘리포니아의 5월은 화창하고 파릇파릇한 봄기운이 물씬 풍기는 시즌이 익숙합니다. 그런데 지난 5월 한 달은 흐린 날은 물론이요 태풍과 비로 인해 좀처럼 화창함은 찾아볼 수 없는 회색 5월이었습니다. 실제 기상 관계자들은 이를 '메이 그레이'라 부르며 이상한 날씨를 지목했는데요. 이는 지속적인 해양층이 이 지역에 걸쳐 평균기온을 밑돌고 구름이 많이 낀 날씨의 원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 해양층과 구름은 6월까지 이어져 우울한 6월이 될 것이라고 하네요.
기상청은 다음 주에 해양층이 얼마나 확장될지 아직 불확실하다는 입장입니다. 게다가 해안가에서 불어오는 바람 덕분에 앞으로 며칠 동안 서늘한 상태를 유지한다고 하네요. 6월의 시작을 우울한 날씨와 함께라뇨. 캘리포니아 날씨가 다시 화창해지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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