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미국에서 핫소스라고 하면 스리라차나 타바스코를 떠올리죠. 하지만 LA에선 타파티오 핫소스가 더 인기를 끕니다. 어찌보면 LA를 대표하는 소스이자 멕시칸 음식을 사랑하는 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소스죠. 그런데 아직 많은 이가 타파티오를 잘 모르는 경우도 많은 것 같습니다.
이 회사는 지난 1971년 캘리포니아 메이우드에서 시작됐고, 1985년 가족 사업을 늘려 캘리포니아 버논에 있는 더 큰 창고로 이사했다고 합니다. 이들은 서부에서는 익숙했지만 중동부에서는 다소 생소한 브랜드였다고 합니다. 특히 소스에 새겨진 사람이 쓴 모자를 두고 타이어를 쓴 것이 아니냐는 질문도 받았다네요. 그래서 이 회사는 더 많은 광고와 맛으로 미국 전역을 공략했다고 합니다.
핫소스만 고집 아닌, 다양한 브랜드와 제휴가 성공 원인
1996년 회사는 기록적 판매를 보이며 미국 핫소스 시장에서 강자가 됐다고 합니다. 이 회사의 성공 비결은 핫소스만을 파는 것이 아닌 미국 내 많은 회사와 제휴를 통해 브랜드를 확장했다고 합니다. 그들은 라면, 도리토스 칩은 물론이요 최근엔 타파티오 맛이 나는 아이스크림까지도 나왔다고 하네요.
회사의 공장은 하루 15만에서 17만 5천 병의 타파티오 소스를 만들다고 합니다. 정말 대단하죠. 소스 하나로 미국을 평정한 타파티오. 한국의 맛을 재료로 한 소스도 미국에서 인기를 끌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https://www.tapatiohotsau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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