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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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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맛집] 빈티지 자동차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커피. 포틸포 카페 엔시니타스 Fourtillfour Cafe, Encinitas 빈티지 자동차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커피 애리조나 스콧츠 데일을 대표하는 커피 브랜드 중 하나인 포틸포 커피를 캘리포니아 엔시니타스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 커피 브랜드는 지난 2016년 스콧츠 데일에 처음 문을 열었는데요, 이들은 빈티지 자동차와 함께 즐기는 커피를 주요 테마로 잡습니다. 그래서 자동차를 사랑하는 이들이 카스앤커피 스타일로 포틸포 커피를 즐겨왔습니다. 이들은 철저한 빈티지를 추구합니다. 빈티지 로스팅 머신에서 커피를 볶고 특별한 패키지에 원두를 담습니다. 마치 자동차 엔진오일을 담은 통과 비슷해 보여서 차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꼭 원두를 함께 사간다고 하네요. 애리조나에서 상당히 유명하다고 들었지만 포틸포를 엔시니타스에서 만나니 더욱더..
[캘리 맛집] 샌디에고 랍스터 메뉴는 여기서 - 위키드 메인 랍스터 Wicked Maine Lobster @ Liberty Public Market 샌디에이고 랍스터 메뉴는 여기서 글/사진 폴황 (인스타 @CALIHOLIC) 요즘 샌디에고에는 뉴욕 첼시 마켓, 시애틀 퍼블릭 마켓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아주 멋진 푸드 코드들이 모인 공간이 있습니다. 바로 리버티 퍼블릭 마켓입니다. 마켓은 샌디에이고의 아트 디스트릭트가 자리한 리버티 스테이션 안에 자리해 있습니다. 약 2만 5000 스퀘어피트 크기에 입점한 밴더만 해도 30개가 넘는다고 합니다. 종류도 참 다양해서 코리안 BBQ는 물론 시푸드, 각종 다양한 요리가 가득합니다. 마치 로스앤젤레스에 그랜드 센트럴 마켓을 보는 것 같아요. 이 중에서도 단연 인기 있는 메뉴가 있는 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위키드 메인 랍스터..
7달러로 즐기는 밀리언 달러 뷰 - 라호야 비치에 문을 연 하루마마 라면집 HARUMAMA RAMEN @ LA JOLLA COVE 착한 가격 요리와 함께 멋진 바다 풍경 즐겨요 글/사진 폴황(인스타 @CALIHOLIC) 샌디에이고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명소가 바로 라호야 코브입니다. 아담한 절벽이 병풍처럼 펼쳐진 멋진 모습과 함께 물개와 바다사자를 비롯해 다양한 연안 동식물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살아있는 동물원이기도 하죠. 라호야 코브에 대해서는 지난 포스팅 등을 통해 자세하게 소개하였기에 이번엔 조금 다른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라호야 코브는 자연의 멋도 중요하지만 사람의 멋과 음식의 맛으로도 유명한 도시랍니다. LA 카운티에 말리부, 오렌지 카운티에 뉴포트비치가 있다면 샌디에이고에서는 단연 라호야가 그런 분위기를 가장 잘 반영하는 도시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라호..
[캘리 맛집] 특별한 날에 어울리는 도드라진 맛 - 엑스트라오디너리 디저트 샌디에고 EXTRAORDINARY DESSERTS @ SAN DIEGO 특별한 날에 어울리는 도드라진 맛 글/사진 폴황(인스타 @CALIHOLIC) 남부 캘리포니아의 미항 샌디에이고에는 아름다운 도시의 멋과 어울리는 다양한 먹을거리가 많습니다. 최근엔 샌디에이고 다운타운을 중심으로 다양한 스페셜티 커피 전문점이 문을 열었고 티 종류도 점점 늘고 있네요. 그런데 여러 브랜드를 제외하고 딱 하나 정말 맛있는 디저트를 추천해달라고 하면 전혀 망설임 없이 말하고 싶은 브랜드가 있습니다. 바로 엑스트라오디너리 디저트이죠. 이름이 좀 길고 어려운데다, 잘 쓰지 않는 단어이기에 낯선 느낌도 듭니다. 그냥 쉽게 해석해보자면 특별한, 도드라진 디저트라는 뜻인데요. 이 집의 문을 열고 들어서면 왜 그런 이름을 썼는지 알기까지 정말..
귀여워서 어떻게 먹죠? 샌디에이고 캐릭터 찐빵 만두집 - 하루마마 HARUMAMA @ SAN DIEGO 날으는 돼지 찐빵 만두는 내꺼야 글/Paul Hwang 샌디에이고 여행은 몇가지 즐거움이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먹거리인데요. 로스앤젤레스에서는 만날 수 없는 샌디에이고만의 독특한 먹거리 브랜드가 방문자를 반깁니다. 이번에 찾아간 ‘하루마마(Harumama)’는 누들과 캐릭터 찐빵 만두로 유명한 지역 맛집입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5번을 타고 샌디에이고를 향해 내려가는 루트 중간 정도에는 오션사이드와 칼즈배드라는 도시가 있습니다. 칼즈배드는 레고랜드와 플라워 필드로도 유명한 도시인데요, 바로 이곳에 그냥 지나칠 수 없는 하루마마가 있습니다. ‘HARUMAMA’라는 이름이 참 독특합니다. 얼핏 일본음식 또는 대만요리집처럼 들리기도 합니다. 물론 파는 요리들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