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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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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맛집] 빈티지 자동차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커피. 포틸포 카페 엔시니타스 Fourtillfour Cafe, Encinitas 빈티지 자동차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커피 애리조나 스콧츠 데일을 대표하는 커피 브랜드 중 하나인 포틸포 커피를 캘리포니아 엔시니타스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 커피 브랜드는 지난 2016년 스콧츠 데일에 처음 문을 열었는데요, 이들은 빈티지 자동차와 함께 즐기는 커피를 주요 테마로 잡습니다. 그래서 자동차를 사랑하는 이들이 카스앤커피 스타일로 포틸포 커피를 즐겨왔습니다. 이들은 철저한 빈티지를 추구합니다. 빈티지 로스팅 머신에서 커피를 볶고 특별한 패키지에 원두를 담습니다. 마치 자동차 엔진오일을 담은 통과 비슷해 보여서 차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꼭 원두를 함께 사간다고 하네요. 애리조나에서 상당히 유명하다고 들었지만 포틸포를 엔시니타스에서 만나니 더욱더..
[라이프] LA 볼드윈 힐 인근, 인생샷 찍는 벽화 만나볼까요? LA 일몰을 그린 아름다운 벽화 캘리포니아 드리밍 LA 한인타운에서 멀지 않은 볼드윈 힐스로 가는 길 인근에 눈길을 끄는 벽화가 자리해있습니다. 캘리포니아의 저녁 석양빛을 모티브로 따뜻한 배경이 있고, 거기에 'CALIFORNIA DREAMING'이라는 커다란 글씨가 쓰여있습니다. 이 제목은 마마스 앤 파파스의 히트곡 제목으로도 유명한데요. 단순한 벽화에 그 어떤 눈길을 끄는 그림도 없지만, 지역 아티스트들과 인플루언서들에게는 뜨는 배경으로 통한다고 하네요. 벽화는 라 시에네가와 제퍼슨 길 인근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예술가 리카르도 곤잘레스가 디자인한 이 벽화는 LA의 일몰에 볼 수 있는 보라색과 분홍색 컬러 조합이 돋보이며 골든스테이트에서 만날 수 있는 가장 멋진 순간을 연출합니다. LA 인근에서 멋..
귀여워서 어떻게 먹죠? 샌디에이고 캐릭터 찐빵 만두집 - 하루마마 HARUMAMA @ SAN DIEGO 날으는 돼지 찐빵 만두는 내꺼야 글/Paul Hwang 샌디에이고 여행은 몇가지 즐거움이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먹거리인데요. 로스앤젤레스에서는 만날 수 없는 샌디에이고만의 독특한 먹거리 브랜드가 방문자를 반깁니다. 이번에 찾아간 ‘하루마마(Harumama)’는 누들과 캐릭터 찐빵 만두로 유명한 지역 맛집입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5번을 타고 샌디에이고를 향해 내려가는 루트 중간 정도에는 오션사이드와 칼즈배드라는 도시가 있습니다. 칼즈배드는 레고랜드와 플라워 필드로도 유명한 도시인데요, 바로 이곳에 그냥 지나칠 수 없는 하루마마가 있습니다. ‘HARUMAMA’라는 이름이 참 독특합니다. 얼핏 일본음식 또는 대만요리집처럼 들리기도 합니다. 물론 파는 요리들 대부분..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폭포를 만난다 - 맥아더-버니 폭포 McArthur-Burney Falls Memorial State Park '세계 8대 절경' 별명 가진 폭포 글 / Paul Hwang 북부 캘리포니아 여행의 백미를 꼽자면 아마도 대자연이 주는 멋을 누려보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레드우드나 나파밸리와 같은 곳도 좋겠지만 지난번 소개한 마운티 샤스타와 주변 라센 화산 지구를 함께 묶어 3박 4일 정도 돌아보는 코스도 추천해봅니다. 이렇게 여행지를 잡을 때 꼭 들려봐야 할 곳 중 하나가 바로 맥아더-버니(McArthur-Burney) 폭포입니다. 특히 남부 캘리포니아에 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릴 때 이곳에 오면 정말 다른 세계에 온 듯한 기온과 분위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맥아더-버니 폭포는 이름이 조금 낯설기도 합니다. 여행책이나 이런 곳에서 자주 등장..
로맨틱 말리부의 절정, 엘 마타도르 비치 - 코로나19 끝나면 오세요 EL MATADOR BEACH @ MALIBU, CA 자갈 해변에 솟은 바위틈 아치와 추억의 사진을 글 / Paul Hwang(인스타@Caliholic) 말리부에는 정말 한 곳도 빼놓을 수 없을 만큼 아름다운 바닷가가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퍼시픽 코스트 하이웨이(이하 PCH)를 타고 달리다 만나는 웨스턴 말리부의 보물, 로버트 H 메이어 메모리얼 스테이트 비치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이 바닷가 공원은 세 개의 멋진 볼거리를 가지고 있는데요. 그중에서 단연 으뜸은 바로 엘 마타도르(El Matador) 비치랍니다. 말리부 피어를 기준으로 서쪽으로 약 12.3 마일 지점에 자리한 엘 마타도르 비치는 PCH에서 진입로가 잘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말리부 피어에서 옥스나드 방향으로 달리다보면 왼편에 자리해 있..
[캘리홀릭튜브] LA 그랜드 센트럴 맛집 - PBJ LA 다운타운LA 그랜드 센트럴 마켓에 자리한 PBJ LA를 찾아갑니다. 미국인들의 고향의 맛인 PBJ는 피넛버터 젤리의 약자랍니다. 홈메이드 피넛버터로 만든 샌드위치의 맛. 캘리홀릭튜브가 찾아가봅니다.
환상의 해안가 절벽 트레일 - 스푸너스 코브(Spooner's Cove) SPOONER'S COVE @ MONTANA DE ORO STATE PARK 그림 같은 바다 절벽에 담은 알덴 스푸너의 꿈 글/사진 LA폴 LA폴입니다. 계속해서 센트럴 코스트 여행을 다뤄봅니다. 모로 베이를 떠나 로스앤젤레스로 내려올 때 보통은 아빌라 또는 피스모 비치에서 잠시 휴식을 가지곤 합니다. 그런데 그 중간에 숨겨진 보석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몬태나 데 오로(MONTANA DE ORO) 주립공원이죠. 이름도 참 낯섭니다. 주립공원에 많은 볼거리가 있지만 그 중에서 스푸너스 코브로 향해봅니다. 처음 지도로 볼 때 숟가락으로 마치 푸딩을 떠낸 것 처럼 절벽 안 쪽이 깊숙한 것으로 보아 그런 의미가 있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참 재밌는 사연이 있는 곳이네요. 모로베이에서 1번을 타고 내려오다가 ..
기아와 함께 한 잊지 못할 2박 3일의 샌디에고 추억 기아(KIA)와 함께 떠난 2박 3일 샌디에고 여행 미전국에서 약 50여명이 넘는 디지털 인플루언서들과의 만남. 아름다운 샌디에고를 달리며, 새로운 인연과 추억 만들어... 글/사진 LA폴 LA폴입니다. 기아 북미법인에서 지난 6월 5일부터 7일까지 남부 캘리포니아의 미항 샌디에고에서 미 전국에서 모인 약 50여명의 디지털 인플러언서들과 함께 시승회를 열었습니다. 이들 모두는 유투버, 인스타그래머, 블로거 등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다양한 주제로 활동하는 이들이라고 하네요. 주로 육아, 가정, 패션 등이 많았고 저는 아시안쪽 티켓 중 여행쪽으로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기아는 미국내에서 특별한 이벤트를 하기로 소문난 브랜드. 주로 가족, 친구 등 뭔가 끈끈한 한국인의 ‘정’ 같은 것을 만들어내는 행사를 열곤 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