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5) 썸네일형 리스트형 [캘리맛집] 브레아에서 만난 동네 파스타집이 이 정도야? ALZA OSTERIA BREA, CA 브레아(BREA)에는 크고 작은 맛집들이 많습니다. 특별히 요바린다와 가까운 이점으로 고급 음식점에서부터 최근에는 캐주얼한 식당도 많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브레아 다운타운처럼 너무 복잡한 곳을 지나 크래머와 버치가 만나는 길에 자리한 작은 이탈리아 식당이 눈길을 끕니다. ALZA OSTERIA라는 이름의 이 식당은 겉으로 볼 때 화려하지도 멋진 구석도 없습니다. 하지만 평과 리뷰가 너무 좋아서 그냥 지나치기가 힘들더라고요. 오스트리아는 간단한 음식과 와인을 서빙하는 그런 식당을 지칭하는 뜻인데, 뭔가 좀 편하게 다가서기 좋은 분위기입니다. 실내는 전형적인 캐쥬얼한 느낌의 분위기인데요. 셰프와 서빙하는 모두가 젊은 청년들인 것이 눈길을 끕니다. 런치 타.. [라이프] 오렌지카운티 모기 개체수 2배 증가. 당국 드론으로 해충 잡는다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가 올여름 모기 등 해충이 늘어날 것을 우려해 획기적인 퇴치 방법을 내놓았습니다. 바로 드론을 활용한 방제 시스템인데요. 오렌지카운티 해충국에 따르면 올해 일부 지역 모기 개체수가 지난해대비 2배 이상 늘어나 다양한 조치를 취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해충 방지를 위한 드론이 프라이버시를 해칠 것이란 우려도 큽니다. 이에 오렌지카운티 해충국에서는 주거 지역에는 드론을 띄우지 않을 것이지만 교외 지역에는 대단히 효과적이란 입장을 밝혔다고 하네요. 해충국 담당자는 드론에 친환경 살충제 20파운드를 탑재하고 이를 서직지에 살포해 모기 성장을 방해한다는 계획입니다. 여기에 사용되는 살충제는 천연 토양 박테리아로 약제는 다른 수상 생물에게 영향을 주지 않으며 모기 유충수를 통제한다고 하네.. [라이프] 오렌지카운티 월마트서 무기 든 용의자 경찰관 총에 맞는 사건 발생 오렌지카운티 풋힐 랜치에 자리한 월마트에서 19일 밤 9시 40분경에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해당 보안관 국에 따르면 용의자가 구매하지 않은 품목을 반납하려고 시도한 것으로 의심된다는 내용으로 현장에 출동했고, 용의자와 대면했다고 합니다. 그중 한 명이 무기를 꺼내 들었고 경찰관들이 이에 대응했다고 하네요. 용의자는 총상을 당했고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합니다. 경찰은 용의자가 가진 총과 칼을 현장에서 발견, 회수조치했다고 하네요. 뉴스에 나온 영상에는 부상당한 용의자가 매장 앞에 누워있는 것이 보입니다. 당시 월마트 안에는 고객들로 가득 차 있어서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뻔했다고 하네요. 한편 용의자 2명은 가게를 나와 차를 타고 달아났다고 합니다. 비교적 안전하다고 여기는 오렌지카운티에서도 이런.. 오렌지카운티 하이커들의 숨은 보석 - 카본 캐년 리저널 파크 오렌지카운티에서 찾는 레드우드 숲 공원은 호수와 트레일 코스, 피크닉 구역 등 가족 단위 즐기기 좋아 글/사진 LA폴 LA폴입니다. 제가 사는 오렌지카운티에는 하이킹을 할 수 있는 참 좋은 곳들이 많습니다. 카운티가 남부 캘리포니아의 주요 비치 도시들을 품고 있고, 클리블랜드 산림도 있어 정말 다양하게 자연과 벗삼아 걷기에 좋은 환경입니다. 그런데 그 중에서도 하이커들이 주로 찾는 숨은 보석과도 같은 곳이 있습니다. 바로 카본 캐년 리저널 파크에요. 카본 캐년...웬지 뭔가 자연과 어울리는 이름은 아니네요. 실제 이 지역에 지금도 석유 시추를 하고 있는 중이니, 얼핏 왜 그런 이름이 붙었는지 아시겠죠. 공원은 오렌지카운티의 나름 부촌으로 통하는 '브레아'와 '요바린다'시를 걸치고 있습니다. 57번 프리웨.. 남부 캘리포니아의 아름다운 항구도시- 데이나 포인트를 가다 [ 오후 햇살이 가득한 항구에서 여유를 만나다 ] 남부 캘리포니아의 미항. 범선 투어와 시즌에는 고래도 볼 수 있어. DANA POINT @ORANGE COUNTRY, CALIFORNIA LA폴입니다. 이틀동안 비도 내리고, 날씨가 오락가락 하더니만 토요일부터 화창하게 개었네요. 무작정 퍼시픽코스트하이웨이(PCH)를 따라 오렌지카운티 끝자락으로 달려가봅니다. 아치모양의 입구를 지나 도착한 데이나포인트. 올해는 첫 방문이네요. 이곳은 남부 캘리포니아의 대표적인 미항 답게, 요트나 범선, 다양한 수상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거대한 방파제가 거센 파도를 막아내는 덕분에, 고요한 내항에서 여유가 느껴지지요. 매번 급하게 지나치기만 했던 데이나포인트를...오늘은 한번 진득하게 둘러보겠습니.. 이전 1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