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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캘리포니아의 일상

[라이프] 전기차 회사가 베니스 비치에 만든 이색 체험관 - 리비안 허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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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회사 리비안 베니스 인근 

캠핑 아웃도어 테마 리비안 허브 오픈

 

베니스에 자리한 리비안 허브. Photo=Rivian

 

전기차 회사 리비안(RIVIAN)에서 LA 인근 베니스 지역에 독특한 체험관을 열었습니다. 리비안은 전기 픽업트럭과 SUV를 만드는 회사로, 아웃도어와 캠핑에 어울리는 제품들을 함께 선보여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체험관은 리비안 허브라고 불리는데요, 리비안 제품의 다양한 장점을 살펴볼 수 있으면서 내부에 다양한 테마 갤러리와 쉼터를 두고 있어 눈길을 끕니다. 

 

 

방문은 운영 시간 내 별다른 예약 없이 찾아갈 수 있습니다. 주차는 체험관 주변 스트리트 파킹을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입구로 들어서면 먼저 리비안 픽업트럭인 R1T가 방문자를 반깁니다. 이 트럭은 1회 충전으로 약 314마일을 달릴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디자인이 상당히 단순하면서도 한 줄로 이은 LED 라인이 강인한 느낌도 줍니다. 이곳 체험관에는 R1T 트럭 두 대가 자리했는데, 하나는 자전거 등을 실을 수 있는 케리어가 달린 것과, 적재함에 텐트를 장착한 모델을 만날 수 있습니다. 

 

 

리비안은 리비안 기어라고 불리는 다양한 캠핑 액세서리 또는 차량용 기어를 판매하는데요, 적재함에 달린 텐트도 리비안 구매시 함께 선택할 수 있고, 기어 터널이라고 불리는 승객 존과 적재함 사이 공간에 자리한 공간에 캠핑용 이동 부엌을 고를 수도 있습니다. 

 

 

 

체험관은 크게 두 개의 건물과 야외 가든, 쉼터 등으로 구성됩니다. 실제 오너라면 이곳에서 충전을 하면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네요. 건물 하나는 다양한 이벤트 장소로 사용할 수 있게 했고, 또 하나는 리비안의 사진과 다양한 캠핑 테마를 중심으로 관람하면서 휴식을 취할 수 있게 했습니다. 리비안 관련 상품도 전시해 볼 것이 많네요.

 

 

리비안 허브는 일반 자동차 체험관처럼 방문자에게 다소 부담을 주거나 압박(?)감을 주지 않습니다. 편하게 둘러보면서 차량에 대해 궁금한 부분이 있다면 언제든 관련 스태프들에게 물으면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네요. 이곳에서는 테스트 드라이브를 할 수 없지만, 뉴스레터 등록 등을 통해 시승 이벤트가 있으면 알려준다고 합니다. 한번 타보고 싶은 모델이기는 하네요. 

 

제가 방문한 날에도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았습니다. 아무래도 캘리포니아에 살고 있다면, 레저나 아웃도어 등에 관심이 많을 것이고 가족 단위로 여행을 떠날 때 SUV 또는 픽업트럭을 이용하는 것이 하나의 추세가 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순수 전기차로 그런 것을 즐기는 것에 관심이 큰 이들이 늘고, 이런 수요를 리비안이 잘 파고든 것 같습니다. 돌아오는 주말, 전기차도 구경하고 다양한 캠핑 아웃도어에 관심이 있다면 베니스에 자리한 리비안 허브를 들려보세요. 

 

문의: https://stories.rivian.com/venice-hub

 

A Space to Gather - Rivian Stories

September 2021 marked an important milestone for Rivian when the first production R1T rolled off the line in Normal, IL, to the cheers of hundreds of employees who had contributed to its launch. This week marked another milestone for us. This time, cheers

stories.riv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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