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라이프] 중국발 밀라노행 항공기 탑승객 절반 코로나 양성. 이탈리아 방역 당국 전수조사 하기로. 일부 국가 여행 제한조치 재검토

소소한 캘리포니아의 일상/라이프 스토리

by 미디어 에디터 2022. 12. 29. 13:54

본문

반응형

 

중국발 코로나 19 위험이 고조되는 가운데 중국발 해외 항공기에서의 코로나 19 감염 폭증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이러던 중 중국을 출발해 이탈리아 밀라노로 향하는 비행기 2편의 승객 중 절반이 코로나 양성으로 확인되면서 이탈리아 보건 당국이 중국발 승객 모두에 대해 코로나 전수조사를 하기로 했다는 소식입니다. 

 

소식에 따르면 밀라노 보건당국은 기자회견을 통해 최근 베이징과 상하이에서 출발한 여행객 중 절반이 코로나 양성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탈리아 방역 당국은 새 변이 발생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현재 이탈리아 국민 80% 이상이 코로나 백신을 2회 이상 접종했고, 상당수는 3차 부스터샷도 맞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중국은 '제로 코로나' 정책을 폐기한 뒤 급속도로 환자가 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일부 국가에서는 중국에서 오는 여객에 대한 제한조치 부과를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일본은 이달 30일부터 중국에서 입국하는 여행객 전원에 대해 코로나 검사를 할 예정입니다. 인도 역시 중국과 홍콩 여행객을 상대로 코로나 검사를 실시합니다. 대만은 내년 1월 1일부터 한 달 동안 중국발 여행객에 대해 코로나 검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미국 역시 중국발 여객에 대해 방역조치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춤한 코로나가 중국으로부터 다시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지, 전 세계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네요. 이번 겨울 해외여행 시 각별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