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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캘리포니아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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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LA 지역 쉐프, 음식, 마니아가 한 자리에. 22일 LA 타임스 푸드 보울 시작 LA 지역의 맛있는 음식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LA 타임스 푸드 보울이 올해로 7년째를 맞이합니다. 올해 이 식도락 모임은 역사적인 파라마운트 백락(Historic Paramount Backlot)에서 펼쳐집니다. 이 자리에는 120개 이상의 음식 브랜드와 요리사, 유명인사 등이 참석해 지역 음식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하루 동안 브런치에서 야시장의 스트리트 푸드까지 만날 수 있는 음식 축제는 9월 22일(금요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됩니다. 첫날은 브리시아 로페즈, 대니 트레조의 요리 시연과 함께 멕시코, 중앙아메리카, 카브리해 등 지역 레스토랑, 칵테일 등을 특징으로 하는 라틴 아메리카 맛을 기념하는 행사가 펼쳐집니다. 행사의 백미는 일요일에 대부분 만날 수 있습니다. 특히 뒷마당에..
[라이프] 브레이크 없이 오르는 남가주 가솔린 가격. LA 프리미엄은 이미 평균 6달러 넘어 LA와 오렌지카운티를 포함하는 남가주 지역 가솔린 가격이 다시 급등세로 돌아섰습니다. 전미자동차협회(AAA) 가솔린 가격 정보에 따르면 LA 지역 가솔린 평균 가격이 갤런당 5달러 73.1 센트를 기록했는데, 이는 조사 당일(16일) 하루 전보다 무려 8.5센트나 오른 결과입니다. 최근 LA 지역 개솔린 가격은 지난 55일 동안 겨우 5일을 빼고 상승했고 평균 약 75.9센트가 뛰어올랐습니다. 현재 6달러대를 위협하는 LA 지역 가솔린 가격은 11개월 만의 최대치로, LA 내 도심의 경우 이미 갤런당 6달러를 넘어선 주유소도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오렌지카운티 지역도 사정이 마찬가지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평균 개솔린 가격은 16일 3달러 87.1센트를 기록했습니다. 남가주 지역과 비교하면 거의..
[라이프] 캘리포니아주 과속 단속 카메라 설치 법안 상, 하원 통과. 50달러부터 최대 500달러 벌금 부과 캘리포니아주 과속 단속 카메라 설치 상, 하원 통과 주지사 서명만 남아. 일부 도시 적용 후 전역 확대 검토 캘리포니아주에서 과속 단속 카메라 도입 법안인 AB 645가 상, 하원을 통과했습니다. 법안 시행과 관련된 지역은 LA, 롱비치, 글렌데일이며 북가주는 샌프란시스코, 오클랜드, 산호세입니다. 이 지역에서 규정 속도보다 11마일 더 달리게 되고, 카메라에 단속이 되면 티켓이 발부됩니다. 카메라는 사고 위험이 높은 학교, 사고가 잦은 교차로, 도로 불법 레이싱 등이 빈번하게 일어나는 곳에 설치될 예정입니다. 벌금은 속도에 따라 다릅니다. 11마일 위반 시 50달러, 16마일은 100달러, 26마일은 200달러이며, 100마일 위반을 하면 500달러가 부과됩니다. 현재 이 법안은 개빈 뉴섬 주지사 서명..
[레저] 베이스 트림에 AWD 기본, 가격도 착해. 싱글 라이프 즐기는 여행자를 위한 2024 기아 셀토스. 캘리포니아 도심, 레저 라이프까지 모두 만족 베이스 트림에 AWD 기본 갖춘 2024 기아 셀토스 미 서부 자동차 여행에는 아무래도 SUV가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복잡한 도심을 떠나 씨에라 네바다와 같은 험지로 향한다고 생각해 보세요. 지도에는 분명 길이 있지만, 깨끗한 포장도로가 아닌 경우도 많고 때론 멋진 경치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싶은 때도 있습니다. 물론 캠핑이 허용된 곳에서 한해서 말이죠. 이렇다 보니 아무래도 일반 세단보다는 SUV나 크로스오버를 선호하는 경향이 짙은데요. 일반적으로 SUV는 연비가 좋지 못하고 운용하기가 힘들다는 편견도 있긴 합니다. 하지만 SUV라도 크기에 따라 다르고, 급에 따라 차이가 큽니다. 만약 당신이 1인 또는 2인을 위한 SUV, 크로스오버를 찾고 있다면 서브 ..
[캘리맛집] 터스틴 대표 일본 빵집 크림팬. 사우스베이 로미타에 3호점 오픈 크림팬 3호점 로미타 오픈 넓고 밝은 분위기. 시그니처 메뉴는 여전히 인기 오렌지카운티 터스틴에서 유명한 일본식 빵집 크림팬이 드디어 사우스베이에도 문을 열었습니다. 크림팬은 지난 2002년 이나다 요시노리 씨가 크림빵에 포커스를 두고 처음 문을 열었습니다. 그래서 가게 이름도 크림 팬으로 했다더군요. 팬(pan)은 일본어로 빵을 뜻합니다. 이 집의 시그니처 중 하나인 달콤한 커스터드 크림이 들어간 빵은 지금도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크림팬은 주로 터스틴, 파운틴밸리와 같은 오렌지카운티 중심으로 비즈니스를 시작했는데요. 최근 일본인들도 많이 거주하는 로미타에 새롭게 문을 열었습니다. 브랜드로서는 3호점이 되겠네요. 크림팬 주인 이나다 씨는 제빵 분야에서 자신의 경험을 살려 지속적으로 새로운 메뉴를 개..
[라이프] 계란도 이제는 비건이 대세. 2027년까지 연 평균 8% 이상 성장 기대 비건 시장 성장에 따라 비건계란도 높은 인기 기대 일반 계란과 영양 큰 차이 없지만, 가격은 아직 부담 비건이 대세로 기우는 가운데, 비건 중에서도 계란이 주목받고 있다고 하네요. 시장조사기관인 테크나비오에서는 비건 푸드 시장의 성장률을 연평균 12.7 퍼센트로 예상하는 가운데 이 중에서 비건 계란이 오는 2027년까지 연평균 8.28 퍼센트의 성장을 이끌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식물성 계란은 건강, 환경, 윤리적 이유 등으로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으며 일반 계란과 달리 포화지방이나 콜레스테롤리 없다는 점도 인기 요인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계란이 어떻게 비건이 될 수 있을까요? 또 비건 계란은 무엇일까요? 비건 계란 일부는 강황, 콩, 단백질 등을 사용해 계란과 같은 질감과 풍미를 만듭니다. 영양소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타코벨이 캘리포니아에? 타코벨은 미국의 유명한 프렌차이즈지만 사실 독특하다거나 꼭 가봐야 할 식당은 아닙니다. 그런데 딱 하나 남다른 타코벨 지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곳은 샌프란시스코 여행에서 꼭 들려보면 좋은 곳이기도 한데요. 바로 퍼시피카에 자리한 타코벨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타코벨'이라는 별명이 붙은 이 식당은 퍼시피카 스테이트 비치 바로 옆에 자리해 있습니다. 특히 멋진 바다를 볼 수 있는 파티오를 갖춘 것으로 유명한데요. 파티오와 주차장 등은 지난 2019년에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View this post on Instagram A post shared by Stephanie Lynn (@steph_lynn_4) 그런데 이 식당이 뜨게 된 것은 지난 2020년 한 틱톡커가 이 곳을 소개하고, 한 ..
[라이프] 살아있는 공룡을 가상현실로 만난다. DINOS ALIVE LA 살아있는 공룡을 만나다 DINOS ALIVE LA 살아있는 공룡 전시회가 LA에서 열리고 있는데요. 이곳에는 약 80종의 실제 사이즈 공룡을 비롯해 이들을 이머시브 몰입 기법으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전시 기법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실제 공룡을 눈 앞에서 만나보며, 마치 그 시대로 돌아간 듯한 느낌을 주는 공륭 전시회는 가족 또는 친구와 함께 찾기에 정말 좋은 관람인데요. 최근 이 전시회는 노동절 연휴 동안 20% 할인 행사도 펼치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공룡 시대의 배경을 비롯해 수중 공룡이 서식하는 환경을 만나보는 가상 수족관도 있습니다. 살아있는 공룡 전시회는 LA에서는 좀처럼 만나기 힘든 몰입형 관람 전시인데요. 노동절 연휴, 아이들이 학교로 돌아가기 전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위해 더할나위 없이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