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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캘리포니아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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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인근 글렌데일시에 세워진 위안부 소녀상 [글렌데일시에 자리한 위안부 소녀상] 우리가 꼭 지켜야할 후손을 위한 사실 캘리포니아주 글렌데일시와 가주한미포럼이라는 한인단체가 오랜 기간동안 공을 들여서, 지난 7월 글렌데일시 공공도서관 옆에 미국 최초로 위안부 평화의 소녀상이 세워졌습니다. 이후로, 많은 한인들과 당시를 살았던 한인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발길이 계속해서 이어졌습니다. 언제나 주변엔 꽃들과 선물이 가득했고, 아이들은 소녀상에 새겨진 의미를 되새기며 올바른 역사를 인식하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미주한인 뿐 아니라, 글렌데일 도서관을 찾는 많은 다민족들 역시 소녀상을 궁금해하며, 이런 잔혹한 과거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위로를 나누는 이들이 하나둘 늘었습니다. 그런데 얼마전, 뉴스에 보도된 내용을 보니 글렌데일 시장이 시의회 결정으로..
Observatory in Southern California Observatory in Southern California별이 빛나는 밤에 찾아가면 좋을 천문대들 남부 캘리포니아에 사는 혜택 중 하나가 바로 학창시절 과학 교과서에서나 보던 유명한 천문대를 직접 찾아가 볼 수 있다는 점이다. 청량한 캘리포니아의 하늘과 캘리포니아 공과대학 등 우주천문학에 있어서 우수한 자원들이 모여있는 이유로, 캘리포니아 지역 천문대들은 세계 천문학발전에 크게 기여한 곳들이 대부분이다. 더욱 다행인 것은 이들 천문대들은 마치 군사기밀처럼 꼭꼭 숨겨져 있지 않고, 반갑게도 대부분들이 일반인들에게 공개되어 있다. 따라서 캘리포니아에 살거나, 혹은 방문할 계획이 있다면 이들 천문대를 한번 들러보길 권해본다. 로스앤젤레스 지역에서 가장 가까운 천문대는 유명한 그리피스 천문대다. 그리피스 파..
남가주 농장 탐방 프로그램 소개 California Farmer's Life 3월이 시작되고, 캘리포니아에도 봄이 찾아왔다. 주변을 보니 벚꽃이 활짝 피기도 했고, 목련이 개화를 앞두고 봉우리를 막 뚫고 나오려는 모습들도 보인다. 캘리포니아에도 겨울이 있기 때문에,작물이나 꽃 등도 개화 시기나 절기에 민감하다. 이럴 때 가장 분주한 곳은 캘리포니아의 농장들이 아닐까 싶다. 꽃 농장, 유기농 과일, 채소 등 다양한 작품을 취급하는 농장들에선 봄의 싱그러움을 담은 것들을 수확하기 위한 준비에 들어갈 것이다. 이럴 땐 농장들도 문을 활짝 열고, 일반인들의 방문을 반긴다. 가장 싱싱한 것들을 먼저 만날 수 있는 농장 방문.캘리포니아에 사는 이들에게 주어진 특권이기도 한 이 재미를 찾아 떠나는 계획을 세워보면 어떨까? 여기 다섯 군데의 주요한 ..
Grassini Family Vineyards 포스팅 예정
Gainey Vineyard 포스팅 예정
BridleWood 포스팅 예정
Foxen Winery 포스팅 예정
LACMA Candle Lights 포스팅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