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엘에이여행

(139)
[라이프] 미적 감각으로 마시는 빨간입술 커피 - 바르도( Bardot) 바 & 커피 BARDOT BARS & COFFEE, TUSTIN CA 미적 감각으로 마시는 빨간입술 커피 글/사진 Paul Hwang(인스타그램@CALIHOLIC) 빨간입술 커피로 유명한 바르도(BARDOT)는 한국에서 유명한 브랜드 중 하나로 이들은 두 가지 장점이 있습니다. 먼저는 미국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인 클라치 커피의 맛을 한국에 알린다는 점이고 두 번째는 한국 스트롱홀드에서 만든 전자동 로스터기를 사용한다는 점이죠. 이 때문에 바르도 커피는 항상 최고의 맛을 찾아 로스팅하고 각자의 장점을 섞어 그들만의 블랜딩 노하우로 커피를 만듭니다. 또한 빨간입술이 주는 심미적 브랜드 전략까지 더해지면서 무엇인가 예술 작품을 대하고 마시는 것 같은 느낌도 듭니다. 그런 바르도 커피를 남가주에서 즐길 수 있다고 해서 터스..
[라이프] 컬러로 마시는 커피. LA 히든 명소 블룸 & 플럼(Bloom & Plume) 커피 Bloom & Plume Coffee 컬러로 마시고 맛으로 보는 커피 글/사진 Paul Hwang (인스타그램@CALIHOLIC) 에코팍 주변으로 요즘 핫하게 뜨는 또 하나의 장소가 있습니다. 바로 히스토릭 필리피노 타운이라고 불리는 곳이죠. 줄여서 ‘HIFI’라는 단어가 미국인들에게는 더 익숙한 것 같습니다. 이 지역은 다운타운LA 북쪽 템플과 베벌리길을 따라 서쪽으로 넘어가는 언덕에 자리해 있습니다. 얼마 전 보바 가이즈가 HIFI에 자리를 잡기도 했고 원래 있던 가게들이 나간 자리에 하나 둘 빈티지와 모던을 동시에 추구하는 그런 카페나 가게들이 자릴 잡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 만난 블룸&플럼 커피도 바로 이 HIFI 지역에 자릴 잡고 있습니다. 다운타운LA에서 템플 스트리트를 따라 벨몬트 에비뉴..
[라이프] 에코팍 끝자락에서 만난 오븟한 페티오 카페 - 머그샷 커피 로스터즈 MUG SHOT COFFEE ROASTERS @ ECHO PARK 내 집과 같이 편안한 페티오에 앉아 즐기는 커피 한잔의 여유 글/사진 Paul Hwang(인스타그램@CALIHOLIC) 에코팍과 실버레이크 주변으로 자리한 골목들은 요즘 분주합니다. 괜찮은 자리가 날 것 같으면 어느샌가 멋진 커피집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죠. 한국은 한 골목에 무려 60여 개의 커피집이 있다고 하는데. 로스앤젤레스도 아마 이 지역은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에코팍과 실버레이크 경계에서 만난 머그샷 커피 로스터즈도 "이렇게 좋은 자리가 있었어?"라는 놀라움이 있을 정도로 장소와 위치가 눈길을 끕니다. 올해 1월에 문을 연 이 카페는 이름부터가 조금 독특합니다. '머그샷(mugshot)'은 사실 죄를 짓고 경찰서로 잡혀가면 부킹 ..
[라이프] 복잡한 LA에서 숨 쉴 수 있는 공간을 찾다 - 에잇폴드 EIGHTFOLD @ ECHO PARK, LOS ANGELES 커피 한잔과 함께 나만의 아침 여유를 즐기고 싶을 때 글/사진 Paul Hwang(인스타그램@CALIHOLIC) 로스앤젤레스 힙 플레이스 중 하나인 에코팍에는 자고 일어나면 새로운 먹거리 브랜드가 문을 엽니다. 에코팍을 가로지어서 달리는 선셋길 주변으로 요즘 눈길을 끄는 커피집 하나가 있어요. 바로 에잇폴드(Eightfold)라는 아주 멋진 카페랍니다. 사실 에잇폴드는 지난 2016년 1월인가 문을 열었습니다. 에코팍 리뉴얼 역사로보면 비교적 초창기 멤버랄까요? 그런데 이 집이 자리한 위치가 사실 조금 멀리 떨어져 있기에, 말 그대로 로컬들만이 찾는 아지트 커피집이 되었어요. 어쩌면 그런 부분들 때문에 더 좋은지 모르겠습니다. 에잇폴드의 문을..
[라이프] 팜스 스벅 리저브에만 가면 마시는 그 커피... STARBUCKS RESERVE @ PALM SPRINGS, CA 팜스 스벅 리저브에만 가면 마시는 그 커피 글/사진 Paul Hwang (인스타그램 @CALIHOLIC) 화씨 110도 가까이 넘는 날씨 속 팜스프링스 다운타운에 잠시 볼일이 있어 들려봅니다. 요즘 이곳을 걷다보면 하루하루가 다르게 새로 생기는 브랜드가 있는가하면 기존 브랜드가 문을 닫는 경우도 많네요. 느리고 느리게 움직일 것 같은 이곳도 엘에이 만큼이나 빠르게 변하는 느낌입니다. 어쩌면 그런 트렌드의 증거라고 할까요? 뜬금없이 스타벅스의 시그니처 브랜드인 리저브 매장이 이곳에 들어온다고 했을 때 조금 의아했습니다. 왜 하필 팜스프링스지? 이미 로스앤젤레스에 3개 매장이 문을 열어서 이제는 그렇게 신기한 브랜드는 아닙니다. 스타벅스가 지..
LA 패션 디스트릭에 문을 연 스텀프타운 커피 STUMPTOWN @ DTLA FASHION DISTRICT LA에는 두 번째. 미 전국적으로는 12번째 리테일 매장 글/사진 Paul Hwang LA 폴입니다. 미국을 대표하는 3대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중 하나인 스텀프타운이 지난 5월 1일 다운타운 LA 패션 디스트릭에 문을 열었습니다. 위치는 E 8th St. 와 Los Angeles St. 가 만나는 사거리 코너입니다. 스텀프타운은 이제 많은 분들이 아실 정도로 LA에서도 꽤 유명한 브랜드로 자리 잡았습니다. 본래는 오리건 출신 커피로 지난 1999년 포틀랜드에 처음 문을 열었습니다. 이후로 이 브랜드 커피를 취급하지 않는 곳이 드물 정도로 스페셜티 커피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LA에서 스텀프타운 첫 전용 매장은 지난 2013년 7t..
LA의 노량진 수산시장 - 샌패드로 토요 새벽마켓 SATURDAY MORNING SEAFOOD MARKET, SAN PERDO LA의 노량진 수산시장, 샌패드로 토요 새벽시장 글/Paul Hwang(@caliholic) LA폴입니다. 한 4년 만에 다시 샌패드로항에 자리한 토요 새벽시장을 찾았습니다. 그런데 이곳이 어디냐는 문의가 너무 많이 와서 간략하지만, 블로그에 남겨보려고 합니다. LA 한인타운에서 110번 프리웨이를 타고 남쪽 끝으로 달리면 샌패드로에 도착합니다. 이곳은 한인들에게 익숙한 우정의 종각도 있고 흥남철수에 참가했던 SS 라인 빅토리라는 수송선도 자리해 있습니다. 주로 무역항 또는 어선들의 항구로 인식되다 보니 이 지역 볼거리가 조금 홍보가 덜 된 부분도 있네요. 여하튼 저는 샌패드로를 주로 신선한 해산물을 맛보거나 또는 토요 새벽시장..
[캘리홀릭 라이프] LA 한인타운 주거 문화를 바꾸는 고급 아파트 - 더 펄 온 윌셔 LA 한인타운 중심(윌셔와 호바트)에 문을 연 고급 아파트 더 펄 온 윌셔를 소개합니다. 1배드, 1베쓰, 2배드 2베쓰 유닛과 스튜디오까지 다양한 플랜을 갖추고 있습니다. 특히 내부에 수영장, 라운지, 비즈니스 미팅 시설은 물론 휘트니스까지 갖추고 있어 밖으로 나갈 필요가 없을 정도로 편안한 환경을 제공합니다. LA 한인타운의 고급 주거 문화를 선도하는 더 펄 온 윌셔. 여러 유닛 중 가장 뷰가 좋다는 수영장 방향 유닛을 한번 소개해봅니다. 자세한 소개는 아래 캘리홀릭 유투브에서 만나 보실 수 있어요. 구독과 좋아요! 꼭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