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DLELIGHT CONCERTS DINNER EVENT OC
고품격 라이브 클래식, 재즈 연주와 함께 하는 디너
글/폴황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한 캘리포니아주 자택 대피 행정명령이 해제된 가운데, 그동안 야외 식사 영업을 못해온 식당들이 다시 야외 식사를 할 수 있게 됐습니다. 그런데 LA 카운티 지역은 아직 다소 주춤한 느낌입니다. 하지만 오렌지카운티는 사정이 조금 다른데요. 특히 LA 지역에서 아주 유명한 이벤트인 캔들라이트 디너가 오렌지카운티에서 열린다는 소식이 들려옵니다.
캔들라이트는 클래식, 재즈 등의 연주를 들으며 야외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이벤트입니다. 오렌지카운티 헌팅턴 비치와 인접한 볼 사치카 비치에서 열립니다. 이곳에 자리한 SEA LEG라는 노천 카페에 이벤트가 열리는 베뉴가 만들어지고 각 존 별로 테이블과 인원 등을 다르게 배치합니다. 물론 방역 수칙에 따라 거리 두기 등을 지킨다고 하네요.
행사장에는 이름대로 로맨틱한 캔들 장식을 비롯해 모래사장에 만든 루프탑 및 연주 무대, 다양한 부대시설 등이 자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가격은 존에 따라 차이가 있는데요, 2명과 4명, 최대 8명이 사용할 수 있는 장소에 따라 1인당 $35~$50 정도입니다. 물론 이 가격에는 저녁 식사는 포함되지 않았고요, 현장에서 따로 구매를 해야 합니다.
캔들라이트 이벤트는 오는 2월 23일을 시작으로 같은 자리에서 4월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그저 그런 야외 식사가 아닌 멋진 음악과 분위기가 있는 로맨틱한 야외 식사를 꿈꾸신다면, 캔들라이트 OC로 꼭 한번 들려보세요. 티켓은 피버(FEVER)를 통해 온라인 구매할 수 있습니다.
문의: feverup.com/los-angeles/candlel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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