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차량국(이하 DMV)에서 자택에서 온라인으로 필기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필기시험 신청은 온라인으로 가능하고 응시자들은 원격 또는 e-러닝 코스를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 주어진다고 합니다. 현재 온라인 필기시험은 캘리포니아 주민에게만 제공된다고 합니다.
DMV 관계자들은 필기 시험을 온라인으로 대체할 경우 DMV에서 기다리는 시간 등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온라인 필기시험 후에는 DMV 사무실을 방문해서 필요한 문서를 내고, 사진, 지문, 시력 테스트 등을 거쳐야 면허를 발급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온라인 필기시험은 35개 언어로 제공되며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으로는 시험을 치를 수 없다고 합니다. 온라인 원격 시험은 2회 시도할 수 있고, 두 번 시도 끝에 불합격하면 DMV 사무실을 방문해 세 번째 시험을 치러야 합니다.
e러닝 인터랙티브 코스는 모든 인터넷 대응 장치로 이용할 수 있고 영어로만 제공됩니다. 각 모듈 이후 퀴즈를 포함해 반드시 완료해야 하는 7개의 인터랙티브 모듈로 구성되어 있다네요. 모든 코스를 완료하는데 약 45분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DMV에 의하면 이 코스는 면허를 갱신할 필요가 있는 사람 중 시험이 곤란하거나 대체 학습 방법을 찾는 이에게 이상적인 서비스라고 전했습니다.
캘리포니아 DMV는 등록증 리뉴 등을 키오스크 등을 통해 할 수 있는 DMV NOW 서비스와 같이 DMV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업무를 볼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개발하고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이번 온라인 필기 시험 역시 DMV를 이용하는데 큰 불편이 없는 서비스가 되길 바랍니다.
문의: https://www.dmv.ca.gov/portal/driver-licenses-identification-cards/dl-id-online-app-edl-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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