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미국, 캐나다 등에서 원숭이 두창 백신 접종 실시

원숭이 두창 관련 감염 확산을 위한 포위 접종이 시작됐다고 네이처지가 밝혔습니다. 사진은 내용과 무관합니다.

 

세계적으로 확산 추이를 보이는 원숭이 두창 관련 미국과 영국, 캐나다 등에서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고 합니다. 국제 학술지 네이처에 따르면 미국, 영국, 캐나다 등 국가에서 원숭이 두창을 막기 위한 포위 접종이 시작됐다고 하는데요. 포위 접종은 발병지 또는 감염자 주변을 접종함으로써 질병이 퍼지는 것을 막는 방법입니다. 이는 아프리카에서 에볼라 바이러스가 유행했을 당시 세계 보건기구와 현지 방역 당국이 취한 방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 원숭이 두창 백신 접종자는 이 바이러스에 감염 되었거나, 밀접 접촉, 의료진 그리고 그들의 아웃 또는 가족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 원숭이 두창은 빠른 속도로 세계로 뻗어나가며 제 2의 코로나 19 사태가 되지 않겠느냐는 우려도 있는데요. 아직 코로나 19로 인한 팬데믹이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원숭이 두창이 어떤 형태로 발전 또는 치유될지 지켜볼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