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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연말 맞이 조명 장식 행사가 많이 열립니다. 그 중에서 데이나 포인트 항구에서 열리는 빛의 장식은 지난 11월 6일부터 열리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데이나 포인트 항구에서 열리는 이 이벤트는 항구를 따라 늘어선 다양한 조명이 바다와 어울린 멋진 모습을 선사합니다.
특히 'Merry Kiss Me'라는 조명 디스플레이 때문에 인스타그램 성지가 되기도 했습니다. 특히 #merrykissme 해쉬태그를 통해 빠르게 퍼지면서 지역을 대표하는 연말 사진 명소로 급부상했네요. 이밖에도 다양하고 예쁜 조명 터널과 장식 등을 통해 항구를 걸으면서 로맨틱한 추억을 만들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이번 연말 연인과 낭만적이고 독특한 사진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데이나 포인트에 들려보세요. 관람은 무료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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